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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줄거리부터 언급을 좀 해야겠네요
다음 영화정보란에 줄거리를 보면
놈도, 진짜 적도 한꺼번에 끝내버린다!
열혈형사 맥스(제임스 맥어보이)는 거물급 범죄자 제이콥(마크 스트롱)을 붙잡으려다 치명적인 총상을 입은 뼈아픈 과거가 있다.
수년 후, 강도사건에 연루된 아들을 구하기 위해 해외에 은신해 있던 제이콥이 런던으로 돌아온다.
미치도록 잡고 싶었던 적수 제이콥의 컴백은 맥스에게 있어 놓칠 수 없는 절호의 기회!
쫓고 쫓기는 충돌과 대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맥스와 제이콥은 도시의 시스템 안에 존재하는 공통의 함정 속에 빠졌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미치도록 잡고 싶은 적과 같은 함정에 빠진 형사 맥스에게 주어진 미션!
끝까지 살아남아서 진짜 적을 찾아내라!"
이라고 되어 있는데...함정? 함정따위는 없습니다. 매순간 적이 바뀐다? 한번 바뀝니다.
놈도 진짜 적도 한꺼번에 끝내버린다? 끝내기는 개뿔
어디선 본듯한 얼굴이다 했더니 로다주의 셜록홈스 1편에서 블랙우드였더군요
잠적했던 제이콥은 런던에서 돈 뜯던 아들이 죽자 복수를 위해 돌아오는데,
예전에 총맞은 것에 앙심을 품고 열혈형사에서 떨거지 형사가된 맥스는 그를 잡으려고 혈안이 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약간의 감정적인 교류가 있던 파트너와 떨어져 홀로 추적하는데
그동안에 파트너 형사는 연쇄 살인 용의자 뒤를 밤중에 아무도 없고 고요한 부둣가에서
구두 소리 또각거리면서(ㅡㅡ;) 미행하다가 발각되자 제대로 저항한번 못해보고 죽습니다...
친절하게 아들의 시체가 있는 곳으로 제이콥을 안내해준 맥스는
파트너가 죽었다는 것을 알자 아예 제이콥과 손을 잡기로 합니다.
이때부터 개연성은 저 너머로 사라져버리고 이해할수없는 액션들만이 넘쳐납니다.
끝나고 나니 이게 뭔가 싶더군요.
이해하지 못해도 액션만 있으면 된다는 분들에게는 그럭저럭 괜찮을듯하지만
영화를 볼때 개연성이나 인과관계를 따지시는 분들이라면 피하라고 하고싶네요.
평점 ★☆☆☆☆
이해할수없는 전개, 뜬금없는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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