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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크로스라는 심리학 박사 학위를 가진 강력계 형사와 사이코패스 킬러와의 대결구도를 그린 영화였다. 러닝타임이 짧은 편이어서 그런지 전개가 매우 빠르며 액션장면들이 상당히 인상 깊다. 원작이 있다고 하며 읽은 사람들은 상당히 평을 안좋게 하고 있기는 하지만..원작 따위는 모르고 그냥 영화를 본 내 입장에서는 꽤나 재미있는 작품이었다. 주인공의 어설픈 심리학자 흉내로 프로파일링할때는 오글오글하긴 하지만, 저격총을 맞는 장면이라던지 모노레일에서 로켓포를 쏘는 장면등은 정말 멋졌다. 자칭 팝콘 무비라고 이름을 내걸었지만 내용은 밍밍하기 그지없엇던 싸이코메트리에 비하면 이 영화가 진정한 팝콘무비라고 할수 있겠다.


해당 후기는 다음의 영화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고, 모든 권리는 해당 영화사에 있습니다


주인공인 알렉스 크로스 형사..
심리학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고 현재는 FBI 프로파일링 팀으로 이직을 고려중이다.

영화 초반부에 킬러가 4명을 죽인 흔적만을 보고 마치 안락의자 탐정처럼
킬러의 단독 범행이며 살인 순서가 어떤식이었는지를 유추해 내지만
정작 관객에게 왜 그렇게 생각할수 있는지, 어떠한 흔적을 보고 알아낸건지는 말해주지 않는다.
그냥 '주인공이 이렇게 훌륭한 형사에요~' 라고 알리기 위해 넣은듯한 장면이었다.


파트너는 현재 같은 팀에 있는 여형사와 동거중인데
주인공과의 대화로 미루어 보아 이전에도 두어번 같은 일이 있었던듯하다.
영화 안에서 별다른 역할은 없고 철저히 주인공의 보조를 담당한다.

후반부 킬러에 의해 동거하던 여형사가 죽자 
마찬가지로 아내가 살해당한 주인공과 감정을 공유하며 복수를 실행한다.

사이코패스 킬러..라고는 하지만 정작 말할때 대사에는 소시오패스로 나오던데?
두개는 다른거인데 왜 자막이나 영화정보란에는 사이코패스라고 썻는지 모르겠다.

어쨋든 사진에서 보이는것처럼 마른몸에 비해 엄청난 근육질이며 톱급 킬러이다.
일반적으로는 만나기조차 힘든 고위급 인사를 암살하기 위해
파이트클럽에 일부러 참여해서 화려한 맨손 격투를 하기도하고,
첨단 방범 장치가 잇는 회사내로 침투하기위해
들어가기만해도 폐쇄공포증걸릴것 같은 수도 파이프를 타고 들어가기도 한다.



아내가 살해당한후 불타오르는 복수심으로 킬러를 추적하는 알렉스는
유력한 타겟의 위치와 실행 시간까지 알아내 보고하지만
정작 명령을 실행하는 우두머리가 선거 출마할 생각만 가득한 꼴통이라
결국 타겟을 지키지 못하고 말안 듣던 윗대가리도 같이 죽는다

이때 모노레일형 열차에서 로켓포 쏘는 장면이 있는데 상당히 멋짐 ㅇㅇ

100분정도의 짧은 시간동안 상영되고, 특히 본격적인 이야기는
아내가 살해당한 중반부터 이기 때문에 정말 끝나고나니 너무 빨리끝난듯한 기분이 들었다.
킬링타임용 팝콘액션영화로 적다하다고 여겨지는 영화다.
단지 상영시간이 너무 짧다는 것은 꼭 미드의 파이널 에피소드 정도로 느껴지게 만들기도 한다.

평점 ★★★☆☆
시원한 액션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볼수 있지만 재미있다보니 상영시간이 짧은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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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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