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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판타지 멜로영화라는 장르를 가지고 상영된영화로 위 아래세상의 중력이 서로 거꾸로인 세계에서 각각 위와 아래 세상에 사는 남녀가 만나서 사랑을 키운다는 스토리의 업사이드 다운..예고편만 봐도 거꾸로인 세상은 진짜 거꾸로 된 앵글로 찍은 꽤나 신선한 영상을 보여주고 있고 그 설정도 매우 흥미로웠다. 시사회 기사에도 인셉션과같은 상상력의 한계에서 시각적인 충격을 줬던 영화와 비교하면서 그것의 멜로 버젼이다 라고 까지 언급될 정도였지만..결론은 SF는 아니고 그냥 판타지 멜로!영화였다

해당 후기는 다음팟의 예고편 영상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고, 모든 권리는 해당 영화사에 있습니다.


일단 예고편에대해서 좀 언급을 해보면..
중간에 나오는 '거꾸로 만난 두개의 세상','결코 공존할수 없는세계'등의 문구에서
나는 잘 살고 있던 두 세상이 어떻게 하다가 서로 접근하게 된것이라고 생각했지만(나만 그런건가?? ㅡㅡ?)
실제로는 우주가 생겨날 때부터 왜그런지는 모르지만 그냥 그렇게 생겼었다 였더군요.



영화의 제목이기도한 술 'up side down'
다른세상의 술을 거꾸로된 술잔에 담아서 먹는 것으로
아래세상의 술을 돈많은 윗세계의 사람들이 즐기는 방법


배경이 되는 세계 설정에 대한 설명은 진짜 시작할때 'ㅇㅇ우리 세계는 원래 그럼'하고 끝나는 수준입니다.
영화에 나오는 중력은 우리세계의 중력과는 같은 단어로 표현할뿐 전혀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례로 현실에서의 상식적인 중력장을 가진 두 세계가 만났다면 서로 접근해서 붕괴해 버렸겠지만..
그런것 다 집어치우고 영화처럼 두 세계가 평행을 이루면서 서로 접근한 상태라고 한다고 해도
아래의 중력장을 벗어나 위의 중력장의 영향범위로 들어가면 위의 중력을 적용받아야 함에도
영화상의 설정은 어디를 가던 원래 세계의 중력만 영향을 받는다고 되어 있습니다.
또한 다른 세상의 물질은 오래 접촉하다보면 가열되서 타버린다..라는 설정도 있는데
이 두개의 설정이 영화를 끌어가기위한 가장 기초적인 것인 동시에 설명해주는 모든것입니다.

그리고 이 두개의 설정으로 부터 영화는 곳곳에 큰 설정에 어긋나는 구멍들이 드러나게 되며
SF(science fiction)이 아니고 그냥 판타지 멜로라고 하는것은 이러한 설정상의 구멍들이 너무 많아서
하드 SF팬이 본다면 진짜 뒷목잡고 쓰러질 정도로 논리와 근거따위는 없습니다.

중력을 거스르는 운명의 시작이 아니고
설정을 씹어먹는 운명의 시작이다.

사실 화면 영상 자체는 아름다운 편이다. 위아래에 동시에 존재하는 세상을 담았기 때문에 스크린에 꽉차는 색채감도 있다.


어쨋든 그러한 설정상의 구멍들에 대해서 언급하기위해서는 스포가 필연적이므로
일단 영화 스포없이 실관람객 평점만 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간략한 감상과 평점을 먼저 남기겠습니다

영화 스토리는 사랑으로 모든 난관을 이겨가는 전형적인 로미오와 줄리엣 플롯을 기반으로 합니다.
단지 방해물이 가문이 아니고 중력일 뿐이죠
인셉션 같기를 생각하고 보러간다면 추천하지 않지만
귀여운 남주인공과 예쁜 여주인공의 사랑이야기를 기대하신다면 그럭저럭 볼만할겁니다.


평점
SF판타지 블록버스터라니.. 인셉션? ★☆☆☆☆
여주인공 예쁘다..남주인공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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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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