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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그다지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지 못한 <오블리비언>에 이어 톰 크루즈가 연달아 SF 장르의 영화 <엣지 오브 투마로우>로 돌아왔습니다. <오블리비언>이 오리지널을 표방하면서도 어디선가 본듯한 장면과 설정들의 총합이었고 액션과 영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 이 영화는 일본 소설인 'All you need is kill'이라는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었으면서도 훨씬 가볍고 경쾌한 오리지널리티가 있으면서 화려한 액션장면과 시원한 영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무래도 몰입감의 절대적인 차이때문에 되도록이면 IMAX3D로 영화를 보려고 하는 편이기에 너무 입체감 있는 화면에 익숙해 진게 아닌가 했었는데,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보는 와중에 무심코 손을 들어서 파편이 날아오는걸 막으려고 했을 정도로 전투씬에서의 현장감이 대단하더군요. 영상뿐만 아니라 스토리적인 면에서도 타임루프물은 아무래도 반복적인 장면들 때문에 지루해 지기 쉬움에도, 포인트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빠른 넘김을 통해 주인공이 처한 상황에 공감할수 있도록 하면서도 관객의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는 절묘함을 잘 유지 하고 있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2>, <고질라>, <엑스맨>등 올해의 SF영화들은 전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편이지만 그 중에서도 이 영화 <엣지 오브 투모루우>는 영화관에서 봐야하는 재미라는 측면에서 비교가 힘들정도의 높은 수준을 보여줍니다. 관람하시려면 IMAX 3D를 추천!!



해당 후기는 Daum의 영화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고, 모든 권리는 해당 영화사에 있습니다

 


막강한 외계인 미믹의 침공을 받아 전 인류의 생존의 위기가 닥친 근 미래,

전투가 싫어 공보장교를 하던 빌 케이지(톰 크루즈)는 최전선에 나가보라는 사령관에게 어설프게 반발하다가

전투훈련 한번 제대로 못 받아보고 패색이 짙은 상륙작전에 투입되게 됩니다.

당연히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죽음을 당하게 되는데 죽기 직전에 외계인의 체액을 뒤집어 쓰게 되고

그 뒤로는 반복되는 시간에서 빠져나가지 못한채 계속 패배하는 전투에서 죽기를 반복하게 되죠.


상대역인 에밀리 블런트는 <루퍼>에서 자신을 엄마로 인정하지 않는 아들때문에 마음아파 하면서도

가족을 지키기위해 싸우는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이 영와에서도 묘하게 약한 구석이 있으면서도

에이스 군인으로써 누구보다도 강인하고 냉철하게 싸워나가는 여전사 리타 브라타스키역을 연기합니다.

패배만을 하던 지구군에게 처음으로 승리를 안겨준 전투에서 적 400여 개체를 파괴한 그녀는

주인공이 반복되는 시간을 이용해서 인류에게 승리를 안겨다 줄수 있도록 훈련시켜 나갑니다.


강화 전투복을 어떻게 입는지도 모르던 주인공 케이지와 역전의 용사 리타 콤비는

승리라는 공통의 목표를 위해 불가능하게만 보이는 미션들을 돌파해 나갑니다.


무한한 목숨이라는 사기적인 능력을 바탕으로 점차 발전해 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있고

어려운 난관을 돌파해 나가는 성취를 느끼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역동적인 외계인과

파워풀한 강화 전투복을 입은 인류간의 전투 장면이 압도적이었습니다.

TV나 모니터로 봐서는 영화의 재미를 온전히 느끼기 힘든 종류의 영화라고 할수 있겠네요.


평점 ★★★★☆

영화관에서 봐야만 100%의 재미를 느낄수 있는 SF  액션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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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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