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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히어로 영화를 대표하는 시리즈인 마블쪽의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입니다. 원체 흥하지 못한 헐크를 제외하고, 대박행진을 시작하게된 아이언맨부터 벌써 8번째 작품이네요.(아이언맨-아이언맨2-토르-캡틴 아메리카:퍼스트 어벤져-어벤져스-아이언맨3-토르:다크월드-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 시리즈의 다음편은 국내 촬영으로 한창 이슈가 되고 있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일테죠. 시리즈물이라고는 하지만 지금까지의 마블 히어로 영화들과 마찬가지로 다른 라인의 영화(아이언맨,토르,어벤져스)들은 보지 않았어도 이 영화를 감상하는데는 별다른 무리가 없어보입니다. 중간에 등장하는 어벤져스에서 활약한 쉴드쪽 인물이나, 아이언맨을 괴롭히던 상원의원정도가 그나마 비중이 있는 편이네요. 단 캡틴아메리카가 탄생의 이야기인 퍼스트 어벤져는 꼭 보고 관람할 필요가 있습니다. 퍼스트 어벤져에서 형성한 캐릭터의 성격이나 설정들을 그대로 가져오다보니 그걸 보지 않고는 반전 포인트에서도 이게 왜 반전인지 모를수 있겠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이야기의 흐름이 빠르고 액션씬은 멋지고 특수효과들은 굉장하며 3D효과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해당 후기는 Daum의 영화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고, 모든 권리는 해당 영화사에 있습니다

 


어벤져스 이후로 세계적인 작전을 펼치는 쉴드에서 특수유닛 스트라이크팀과 같이 활약하는 캡틴 아메리카.

전작의 유니폼이 광고와 홍보용으로 만들어져서 빨강 파랑의 원색을 사용했었는데

아예 작전용으로 만들어진 이번 유니폼은 튀지않게 어두운색 계열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심지어 야간작전시에는 방패도 색을 어둡게 하고 비반사처리해서 쓰더군요. 


방패 활용 장면도 대폭 늘어서 어벤져스에서는 토르 망치막는 부분밖에 기억안났다면

이번 편에서는 진짜 별걸 다합니다. 무슨 유도 레이더라도 달린건지 던졌다하면 손으로 척척 돌아오고

못막는게 없고 못깨부수는게 없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본부에서 오토바이타고 탈출중에 방패쓰는 장면이 우와..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뺏은 한쪽팔이 금속으로된 악당 윈터솔져.

왼팔의 작동원리나 동력원, 혹은 내부구조 같은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안나와서 아쉬웠지만,

하긴 생각해보니 상영시간이 이미 2시간 16분짜리인데 더 늘릴 필요는 없겠더군요.



아이언맨2-어벤져스에 이어서 윈터솔져에서도 블랙 위도우를 연기한 스칼렛 요한슨.

전작에는 단발 웨이브였는데 헤어스타일이 바뀌니까 이미지가 좀 달라져 보이네요.

어벤져스때처럼 이번에도 멘탈적인 부분이 조금 약하게 나온감이 있었습니다.


쉴틈없이 싸우고 터지고 쏘는 장면들이 계속 나오는데다가 헬리캐리어라는 날아다니는 전함과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는 개인용 비행장비, 전자식 변장 도구등 멋진 도구들 보는 재미에 빠져서 보다보면

영화가 금방 끝나는 기분이 드는데, '다음편에 계속'이라는 문구가 붙을것 같은 스토리때문인듯도 합니다.


PS. 쿠키 영상은 메인 인물 크레딧 후에 나오는 전형적인 마블의 다음편 떡밥 예고 영상이랑

전 스탭 크레딧 후에 나오는 아주 짧은 윈터솔져의 영상이 있더군요.


PS2. 왠지 인상깊었던 Im so getting fired....찾아보니 스탠 리 ㅋ


평점 ★★★★☆

실망시키지 않는 마블의 히어로 무비. 3D효과도 괜찮은 편. 결말은 전편처럼 어벤져스 라인의 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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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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