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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ong place wrong time의 대명사 존 맥클레인의 다이하드가 6년만에 돌아왔습니다. 기다렸다는 생각보다는 허~또나왔네? 정도의 반응이 먼저 떠오르기는 했지만..역시 다이하드이기에 1편의 빌딩, 2편의 공항, 3편의 연방준비은행, 4편의 파이어세일에 이어서 5편은 과연 어떤 기물 파손 액션을 보여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번 5편 굿데이 투 다이는 해외 그것도 무려 러시아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냉전시대도 아니고 솔직히 미국 경제 자체의 존망이 걸렸던 4편에 비해서 무게감 떨어지는 스토리라고 여겨지지만 시원시원한 역션만은 전혀 뒤지지 않았습니다. 


해당 후기는 다음의 영화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고, 모든 권리는 해당 영화사에 있습니다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시작하자마자 그동안 전혀 언급되지 않았던 아들의 소식을 듣는 맥클레인..아들은 지금 러시아에서 갱단간의 암살을 하다가 잡혀 재판을 받을 일정이라고 합니다. 몇년간 전혀 왕래가 없던 사이지만 그래도 아들이라고 바로 날아가는 맥클레인은 도착하자마자 역시 의도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게 되어 법원 폭파현장 옆에 있게되고, 자동차 추격을 하며, 헬기의 총난사를 당하고 마지막에는 돈때문에 세계를 위험에 빠트리려한테러 집단을 분쇄해 버립니다. 클래식하네요

갑작스레 급습한 악당들에게 당황하지 않고 휴가 중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총알을 퍼붓는 맥클레인..

맥클레인의 아들인 잭으로 나오는 재이 코트니, 잭과 존은 서로 틀어질대로 틀어져 아들이 절대 아빠라고 부르지 않고 자기 일에 방해가 된다 싶으니까 총까지 겨누는 사이이지만 나중에는 역시 서로를 이해하고 훈훈하게 끝납니다.

주요 스토리자체는 위에서 이야기한 4가지면(법원,차추격,호텔,테러리스트 분쇄) 설명이 됩니다. 기물 파손 액션은 역시나 시원시원하지만 두가지 정도 아쉬운게 있었다면 하나는 CGV에서는 베를린과 7번방을 미느라 다이하드는 아주 작은관 아니면 아이맥스나 4dx에서만 상영했다는 것인데,애초에 영화를 3d로 가닥을 잡았다면 어땟을까 하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여기저기 부서지는게 많다보니 입체감이 극대화 될듯한 장면들이 많이 보였기에 더 아쉬웠습니다. 둘째는 도입부에 브루스 윌리스가 사격장에 있는 장면이 있는데 아이맥스의 큰 화면에 약간 어두운듯한 사격장의 조명이 시너지 효과를 내서 볼의 처짐과 눈가의 주름, 코의 모공등을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바람에 55년생인 그가 순식간에 75년생쯤으로 보여서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왜 일부러 늙어보이게 한걸까요?


평점 ★★★☆☆
96분의 짧은 러닝타임은 4편보다 스토리의 무게감이 덜하게 했지만 액션의 쾌감만은 줄어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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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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