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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콤비의 몇개월간의 일상을 개인 다큐를 보여주듯이 전지적인 시점을 최소화한채 주변에 존재하는 카메라의 시점을 많이 이용하여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영화다. 개인 취향을 좀 탈듯..개인적으로는 그럭저럭 이었지만 화끈한 액션만으로 가득찬 영화를 기대햇다면 잘못짚엇으니 저지드레드(주변에 개봉관이 잇다면)보러 가시길..

 

해당 후기는 다음의 영화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고, 모든 권리는 해당 영화사에 있습니다

 

역시 개봉관이 작은 영화들의 고질적인 특징인 관객낚시가 조금 있는 영화다.

 

다음 영화정보 소개란의 줄거리를 보면

최강 LAPD VS최악의 LA갱단!

그들의 가장 긴 근무가 시작된다!

수호와 보호라는 맹세 아래 누구도 하기 힘든 임무를 해내는 사람들!

거리를 수호하는 형제처럼 절친한 경찰관 브라이언 테일러(제이크 질렌할)와 마이크 자발라(마이클 페나). 서로를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등을 맡기고 목숨을 내걸 준비가 되어 있는 이 둘의 평범하지만 고된 근무가 어느 날 순찰 중 마약조직의 아지트를 우연히 발견하게 되면서 돌이킬 수 없는 덫으로 빠져든다. 조직을 건드린 보복으로 LA최강의 마약범죄조직의 추격을 받게 된 두 사람.

그들의 가장 기나긴 근무가 시작된다!

 

즉 주인공들이 갱간에게 쫓기면서 하루정도의 추격전과 도피 및 반격의 이야기를 화끈한 액션을 통해 풀어갈것 처럼 보이지만..사실은 경찰의 일상적인 업무를 개인 카메라 등을 이용해서 다큐의 느낌을 풍기면서 몇개월동안 중요한 사건들만 보여주는 영화이다. 그래서 경찰과 갱들 간에 총알이 난무하는 영상을 기대했다면 100% 실망할수 밖에 없을듯..

 

 

주인공콤비는 위험한 상황에 처한 사람을 보면 참지 못하는 열혈이면서 민중의 지팡이라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보통 경찰들이다. 일만 하는 일벌레나 범생이 같은 경찰이 아닌 적당히 장난치는것도 좋아하면서 일은 열심히 하는, 일이 끝난 후에는 자기 생활도 즐기면서 살아가는 보통 경찰..

 

 

불난 집에서 아이를 구해서 훈장도 받지만 스스로를 대단하게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우리는 영웅이 아닌데 영웅들은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살아가는걸까 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콤비

 

 

거의 모든 장면에 저렇게 개인 카메라가 등장한다. 영화 자체를 다큐적인 느낌을 주기위해 개인 카메사에 의존하다보니 주인공이 들고 다니는 개인 카메라, 악당이 찍는 카메라, 경찰차 앞의 카메라, 가슴에 찬 소형카메라 등 주변에는 카메라로 촬영하고 싶어 안달난 사람들이 잔뜩잇다. 나중에는 개인 카메라가 아닌 일반 영화와 같은 전지적 시점의 카메라도 마치 개인카메라같은 효과를 줘서 다큐 같은 느낌을 극대화한다. 너무 그런것에 치중해서 중혹반쯤에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엇는데 특별한 언급이 없는 것으로 봐선 그런거 같지는 않앗다.


 


일하는 것만 나오는게 아니고 이렇게 파트너의 여동생 생일파티라던지 결혼식장면이라던지 하는 일상의 모습들도 보인다.

 

 

여러분이 예고편 보고 기대했던 장면은 끝나기 10분전에 나올듯~~하다가 안나옵니다 역시 이놈의 관객 낚시는 ㅋㅋ

 

결말은 사실 중간에 복선들이 좀 뜬금없는 타이밍에 나오는 바람에 아 이건 결말을 위한 복선이구나 라는 것이 명확해서 어느정도 쉽게 예측할 수 있엇다. 특히 주요 메인 이벤트 사이사이에 언급하는 내용들은 끝이 다가오기전에 어느정도 뚜렷한 그림을 그릴수 있을 정도였다. 따라서 영화의 스토리 자체의 반전이나 결말은 그렇게 중요하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뚜렷하게 기억에 남는 것은 끝부분보다 중간에 스스로의 일을 충실하게 했을 뿐인데 다치고 바라고 했던 일이 아닌데 훈장을 받고 선의를 가지고 했던일의 결과로 인간의 추악한 면을 보고 그러면서도 자신의 삶을 살아가려고 했던 모습들이었던것 같다.

 

평점

갱단과의 총알 난사 액션을 기대했다면 ★☆☆☆☆

미국판 경찰청 사람들!!경찰도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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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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