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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목은 길끝의 집(House at the End of the Street)인듯하다.  플롯 자체는 일반적인 미스테리 스릴러 물이다. 최근 당한게 잇어서 혹시 이것도 중간에 호러물로 넘어가는것 아닌지 걱정햇는데 다행히 그렇지는 않앗다. 대신 너무 일반적이어서..마치 초창기 스크림 나오던 시절의 스릴러 영화를 보는것 같은 느낌이 들기는 한다. ㅋ 부모가 자식에게 살해당한 전력이 있는 길끝의 집주번에서 벌어나는 일들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이 되는데 여기서 길끝은 도시어디 골목길 길끝같은게 아니고 산속으로 들어가는 길끝이다. 실제로 영화 초반 대사중에 집밖은 국립공원(..)이라는 말이 있으며 어두운 밤을 배경으로 공포감과 외따로 떨어져 있다는 느낌을 많이 살리고 있다.

해당 후기는 다음의 영화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고, 모든 권리는 해당 영화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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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줄거리 소개에는

줄거리

엄마와 단 둘이 낯선 마을로 이사하게 된 엘리사(제니퍼 로렌스)는
10년 전, 이웃집에서 잔혹한 살인사건이 있었다는 사실을 듣고 꺼림칙한 기분에 사로잡힌다.
그러던 어느 날, 집 주변을 둘러보던 그녀는 사람이 없는 줄로 알았던 그곳에
살인사건의 유일한 생존자 라이언(맥스 티에리옷)이 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모두가 꺼리는 그와 점차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라이언에게 마음을 열수록, 그녀의 주변에는 기이한 일들이 벌어지고,
급기야 엘리사는 누군가 자신을 노리고 있음을 직감하게 되는데…
이렇게 써잇지만..뭐 대출 다들 그러려나 하시겠지만 끝에 두줄은 거짓말이다. 그런내용 없다.


처음 장면은 어떤집에서 잠을 자던 부모가 한밤중에 딸인것으로 보이는 아이에게 살해당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그리고 몇년후 이웃집에 모녀가정이 이사오게 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딸 역할로 나오는 제니퍼 로렌스..극중에는 밴드 보컬을 한다는 설정이 있어서 노래부르는 장면이 두세번 나오는데 스토리나 영화 분위기상 좀 뜬금없기는 했지만 잘부르긴 했던것 같다. 그런데 영화를 언제 찍은 거길래..거의 저정도 복장으로 등장한다. 아무래도 상영하는 지금 시기가 한겨울이다 보니 보는내내 내가 추웠다.

많이 입어 봐야 이정도..

특히 마지막 20분정도의 최후의 전투(!)장면에서는 내내 이렇게만 입고 나온다..추워..ㄷㄷ

어쨋든 옷 이야기는 그쯤하고..위에 사진은 상대역인 맥스 티에리옷..극중에는 어릴때 집에서 떨어져 이모밑에서 살다가 부모가 살해당한후 그 집에 돌아와 10년째 살고 있는 중으로 땅값(..)문제 때문에 마을 사람들과 사이가 좋지 않다. 평소에는 약간 순한듯한 인상이지만 심각한 표정을 짓는 장면이 많고 10년동안 뭘한건지 꺽기에 능하다. 어떤식이냐면 입을 막기위해 뒤에서 입을 손으로 덮고 있다가 의도하지 않게 목을 꺽고, 자기 차가 부서져서 뛰쳐나갔다가 세네명한데 밟히는 와중에 순식간에 한명의 발목을 잡더니 회복 불가능할정도록 꺽어버리는 등등..마치 스티븐 시걸의 제자인듯한 포스였다.

어쨋든 저 순한 인상을 내세워서 갓 이사와 선입견이 없는 상태의 여주인공과 가까워 지게 되고..

15세여서 이게 제일 야한 장면이다. 얼마전 개봉했던 업사이드 다운때처럼 키스만하다가 임신할 기세
하지만 그러는 중간 중간에도 남주인공은 심각한 표정을 짓기를 그치지 않는데..


이정도 까지 보면 그뒤 스토리는 좀 뻔하다..여주인공은 곤경에 빠지지만 숨겨왔던 여전사+명사수의 포스를 뽐내면서 악을 물리친다.

오랬만에 본 일반적인 미스터리 스릴러 물이었지만..조금 오래된듯한 느낌이 드는것 어쩔수 없는듯..스토리 자체는 보통이었지만 초반에 강하게 존재하던 분위기를 통해 조이던 느낌이나 복선들이(ex. 숲속의 담요, 지하에 있던 사람의 시야가 처음 부모 살해하는 아이의 시야와 동일했던것) 등이 후반가면 흩어져서 오히러 분위기는 느슨해진채 촬영 기법이나 시야의 조절 만으로 왁! 하고 놀래키는 영화가 되버린 감이 있다. 그렇지만 귀신은 안나오니 그런거 못보지만 스릴러 좋아하는 사람들은 관람하면 괜찮겠다...처음부터 점차적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스릴러라는 면에서는 아르고가 더 나았던듯 하지만..확실히 외화 명작들이 멀티플렉스의 횡포 때문에 너무 묻히는 것 같아 아쉽게 느껴진다.(뜬금없는 결론..ㅋ)


평점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 있게 조여오는걸 원한다면 ★★☆☆☆
귀신은 싫다!!현실적인 미스테리스릴러를 원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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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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