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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짧다!! 화려한 액션과 피튀거나 아름다운 장면들 그리고 설정상의 장치들 덕택에 한시간 반 조금 안되는 실제 러닝타임은 너무 짧게 느껴진다. 3D로 만든 영화로 알고 잇엇고 실제로 보니 영상이 프레임 밖으로 나오는 듯한 쟁면이나 입체감이 제일 잘 느껴진다는 물방울튀는 장면 혹은 유리가 깨지는 장면 등이 많이 들어 잇어서 아름다웟는데...우리 동네는 3D로 상영을 안해!  3D영화를 3D라 부르지 못하고ㅠㅠ.. 내용자체는 리뉴얼 토탈리콜보다도 더 원작과 떨어져 잇다. 오래된 가족사진이나 특유의 복장 및 오토바이 그리고 개별인식 및 자동 탄환교체되는 총기등 기본적인 설정들은 그대로지만 스토리 플롯은 전혀다르다. 드레드 리뉴얼이라기 보다는 구 저지드레드의 주인공의 하루 정도로 표현할수 잇겟다.

해당 후기는 다음의 영화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고, 모든 권리는 해당 영화사에 있습니다

기존의 영화를 본 사람들은 아마 기억하겠지만..원작이라고 할만한 예전 버전의 영화는 줄거리가 판결자이자 집행관인 저지중에서 가장 사명감이 넘치던 드레드가 자신의 복제 인간 형제의 함정에 빠져서 대법관의 살해 누명을 쓰고 쫓겨나고 복제인간 악당이 도시 전체를 집어삼키려고 할때 극적으로 돌아와서 막아낸다는 내용이었다..이렇게 이전 버전의 줄거리를 줄줄이 이야기 하는 이유는 이번 영화의 줄거리는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일단 저렇게 도시 전체의 운명을 건 싸움이나 배경등이 전혀 없다. 시간적인 관점으로도 꼬박 하루 밤낮 즉 24시간동안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내용은 간략히 이야기 하면 우수한 저지인 드레드가 신입을 받아서 평가하려고 거대 건물에 갔다가 일이 꼬여서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는 내용 정도가 되겠다. 예고편에 나온 "세
상을 구원할 심판자가 온다!"는 문구가 창피해질 지경이다.



주인공 저지 드레드..실버스타 스텔론의 4시 40분 입꼬리를 그대로 표현한듯..전작과는 다르게 저 투구는 영화 내내 벗지 않는다. 배우는 "칼 어번 (Karl Urban)"이니 맨얼굴이 궁금한 사람들은 네이버에 쳐보시길..개인적으로는 사진을 찾아본후 하관만 보고 뽑은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다 ㅋㅋ

여주인공급인 루키 앤더슨..돌연변이를 통해 관심법(...)을 쓸수 있는 싸이킥으로 초능력에 방해가 된다는 그럴싸한 핑계를 대면서 영화 내내 투구를 쓰지 않는다. 아마 여배우 얼굴을 계속 가리고 찍는건 너무 재미없어서 그랬나 싶기도 한것이 초반에 출동할때만 몇분동안 쓰고 있는데 갑옷에 투구까지 쓰니 진짜 개성이 없다 ㅋ

음성인식 자동 탄환 변환기능과 개별 사용자 인식 기능을 갖춘 저지 전용 총기. 등록되지 않은 사람이 쥐면 총기가 폭발한다. 실제로 폭발하는 장면도 나온다. 
 

초반에 많이 나오는 "이 영화는 3D 영화입니다"를 강조하는 화면중 하나. 뒤에 인물들이 흡입하고 있는 마약은 슬로모라는 것으로 사용자의 주관인식시간을 감속시켜 마치 주위가 100배이상의 슬로우로 느껴지게 되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을 슬로우 모션을 통해 그대로 관객들에게도 보여준다. 그리고 그러한 슬로우 모션마다 물방울이나 깨지는 유리 입자들을 빠짐없이 반짝반짝하고 오색찬란하게 넣어서 3D영화라는 것을 강하게 표현하고 있다. 왜 3D영화를 2D로 개봉한걸까..

주연급 악당인 "마마" 카르텔이나 마피아처럼 무슨 혈족의 수장이어서 마마가 아니고 이름 앞글짜를 따서 그냥 마마라고 부른다고 한다. 생긴것에 비해서 또 업적에 비해서는 그다지 개인적인 능력이 있지는 않다. 영화를 보면서 몇개월만에 자기 구역의 보스를 죽이고 조직을 차지한후 인접 조직 두개를 모두 말살시켜버렸다고 해서 돌연변이로 특별한 능력이 있는게 아닐까 살짝 기대했는데..

조연급 악당인 매수된 저지들..돈받고 저지 드레드 죽이러 오지만 뭐..결과야 뻔하다

러닝타임이 짧고 스토리도 그다지 고저가 심하게 있는건 아니다. 사실 스토리만 놓고 따지면 "드레드의 하루"정도가 제목이 될수 있을거라고 생각될 정도록 별거 없다. 내용은 "오늘은 신참이 왔다. 같이 출동해서 악당을 다죽였다. 총을 맞았지만 괜찮다. 참 즐거운 하루였다." 정도일듯? 일기는 일기장에 써야지 일기를 영화로 만들다니...악당또한 도시 전체를 위협할 만한 대악당도 아니기 때문에 전편과 같이 여러 곳을 배경으로 숨겨진 출생의 비밀 뭐 이런거 기대하고 온다면 좀 실망할수도 있겠다. 하지만 화려한 색감의 3D와 현란한 영상 및 시원하게 쏴대는 악당들을 기대했다면 딱 이거다. 정말 시원시원하게 쏴대고 죽인다. 또 죽는 장면이 다른 15세처럼 탕탕 소리나면 옷에 구멍만 폭폭 나면서 죽는 그런게 아니다. 머리를 쏘면 피부가 날아가고 턱뼈가 부셔지고 하는게 보이고 팔다리를 쏘면 사지가 끊어지고 피가 튀면서 팔다리뼈가 날아다닌다. 아 이게 뭐야 이게 뭐야 이게 뭐야 하다가 어 벌써 끝났네 라는 기분..

평점
뭔가 짜임새 있는 스토리에 탄탄한 구성을 원한다면 ★☆☆☆☆
펑펑 터지고 탕탕 쏴대고 다 죽이는 액션을 원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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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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