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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에 한번 개봉을 했지만 당시의 아날로그 필름을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통해 화질과 음향을 끌어올려 2014년에 다시한번 개봉하게된 영화 <영웅 : 천하의 시작>입니다. 색감있는 영화를 보여주고 있는 장예모 감독의 이름을 처음으로 알게된 작품이었는데, 12년의 시간이 흐른뒤에 다시 보니 당시에는 정말 파격이라고 느껴졌던 것들이 이제는 쉽게 받아들일수 있는 것으로 바뀌어 있어서 놀랐습니다.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통해 전반적인 화질은 괜찮은 수준이었지만 대여섯장면들은 아예 디질털로 전환을 안한건지 했는데 실패한건지 도저히 볼수없는 비디오같은 화질의 영상으로 나오더군요. 대부분은 대규모 군사 이동 장면들이어서 괜찮았지만 마지막에 진시황이 홀로 대전에 서있는 장면이 열화되서 나오는건 용납하기 힘들었습니다. 나름 중요한 장면이었는데..



해당 후기는 Daum의 영화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고, 모든 권리는 해당 영화사에 있습니다

 

스틸컷이 이번에 개봉한 디지털 버전으로는 찾을수가 없군요...죄다 2002년도 개봉 당시의 것들 뿐이네요

실제로는 영화관의 큰 화면으로 봐도 지금 위의 스틸컷처럼 작은 모니터로도 느낄수있는 

열화된 장면으로 나오는게 아니라 선명하고 깨끗하게 볼수 있었습니다.


다시 보는 영화다보니 배경이나 이야기의 진행등의 줄거리에 대한 부분은 알고 있었고

흰색,빨강,초록,검정등의 색에 따라 감정의 방향이나 밀도를 조절하는 표현도 기억한채 본것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화자에 따라 달라지는 화면 배색과 광대하게 포함된 배경들은 아름다웠습니다.


게다가 12년전의 20대 초반인 장쯔이를 이런 열화된 화질이 아니라 선명한 화면으로 볼수 있습니다. 좋네요


평점 ★★★☆☆

여전히 색감있는 표현과 배경..하지만 역시 처음 볼때와는 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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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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