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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달쯤 <황금시대편 III: 강림>을 보고나서 한번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미루고 잇다가 올해안에 써야하는 hoppin 머니 2000원이 있는데 마침 가격도 딱 2000원이어서 보게된 <베르세르크 황금시대편 I: 패왕의 알>입니다. 내용은 뭐 처음이다 보니 가츠가 혼자 다니다가 매의 단과 그리피스를 만나게 되는 부분부터 그리피스가 공주에게 자신의 친구는 자신과 대등한 존재여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부분까지 더군요. 초반부분이라 등장하는 마물은 불사신 조드뿐이고 가츠 자신도 이때는 평화롭게 지냈다고 할만한 시기이다보니 베르세르크 특유의 돋보이는 액션이나 잔인한 장면들은 별로 없었습니다. 먼저본 <강림>편이 워낙 임팩트 있는 부분이어서 그런감도 있겟지만 다음 내용 전개를 위한 영화엿다 라는 느낌이네요. 


해당 후기는 Daum의 영화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고, 모든 권리는 해당 영화사에 있습니다



스포있음!!! 스포일러없이 영화 감상평만을 보시고 싶다면 여기까지만 보시고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영화 초반에는 놀랍게도 어려보이는! 가츠가 등장합니다.

얼굴은 앳되지만 여전히 뛰어난 솜씨로 용병들 틈에서도 두드러지는 활약을 펼치며,

어딘가에 소속되기보다는 자유롭게 싸움터를 돌아다니는 프리랜서 용병으로 활약하던 시기입니다.

초반부에 등장하는 덩치큰애와 가츠간의 전투가 이번편에서는 제일 잔인한 장면이었습니다.



뭐 전개 자체는 만화랑 크게 다를것 없었습니다.

가츠는 자신을 매의단에 넣고 싶어하는 그리피스와 싸우게 되고

압도적인 검실력을 뽐내며 그리피스는 가츠를 가볍게 이기는가 싶지만

바로 육탄전으로 돌입한 가츠에게 몇방 얻어 터진뒤 체술로 가츠를 제압합니다.



그렇게 억지로 들어온듯한 매의 단이지만

3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둘은 친구라고 부를만한 사이가 되고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의 끈을 이어가게 되는데.....


그리피스는 아직 마왕이 아닌 사람인 상태이지만

그 속의 야망과 어둠을 드러내는 장면들이 틈틈히 나오고

가츠역시 그런 그리피스와 발을 맞춰나가다가 점점 어둠에 빠지게 되는데

영화 마지막부분에서 그러한 자신에게 질려 그리피스에게 의지하러 가던 가츠가

그리피스가 말하는 친구란 자신과 대등한 자여야 한다는 내용을 듣고

매의단 입단후 그리피스에게 어느샌가 매혹당에 의지하려던 자신에서

아름답고 빛나는 듯한 그리피스와 대등하게 설수있게 마음을 다잡는 부분은 영화의 하이라이트 였습니다.


사실 가츠가 초반에 매의단에서 돌격대장으로써 점차 입지를 굳혀가는 장면도 꽤나 좋아하는데

가츠의 입단 장면뒤에 바로 3년후라고 자막처리하고 넘어가는건 조금 마음에 안들지만

다음편에서는 매의 단에서 신망을 쌓아가는 가츠의 모습을 볼수 있겟죠

그리고 그다음에는 가츠의 탈단후.....그리피스의 본격적인 타락인가요


평점 ★★★☆☆

만화의 스토리를 따라가다보니 아무래도 전개상 영상으로서의 임팩트는 <강림>보다 적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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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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