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마술쇼에서 관객에게 은행을 털어서 돈을 뿌리는 예고편으로 기억에 인상깊에 남아 있던 <나우 유 씨 미>를 보고 왔습니다. 실제로 보니 예고편에서 보여준 은행 돈터는건 사실 맛보기에 불과했고, 영화는 생각보다 더 마술쇼같은 구성이었습니다. 주요 등장인물들이 거의다 마술사라는 설정이다보니 세번 나오는 큰 쇼에서만 마술이 나오는게 아니고 틈틈이 등장하는 데다가, 그 마술의 트릭 설명같은 경우에는 다른 영화같은면 실제 범행 장면들이기 때문에 긴장감을 주는 주요 장면으로 사용될테지만 이 영화에서는 그냥 이런식으로 했다~면서 짧게 짧게 보여주고 맙니다. 오션스 처럼 잘 짜여진 계획을 바탕으로 범행을 하는 영화를 생각하고 본다면 조금 기대와 다를수 있겠습니다만, 재미라는 측면에서는 이런 방식도 꽤나 괜찮더군요. 



해당 후기는 Daum의 영화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고, 모든 권리는 해당 영화사에 있습니다




예고편에서 그렇게 인상깊었던 은행돈 털어서 관객에게 뿌리는 건 사실 극초반내용일 뿐입니다.

영화에서는 큰 마술쇼가 세번 나오는데 이중 첫번째가 은행돈 터는 것이었고,

그후에는 첫번째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스케일이 커지는 두번째와 세번째 쇼를 보여주더군요.



마술쇼에서 그렇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던 4인조는 사실 범행 1년전까지만 해도 

정기적으로 무대에 오르지도 못해서 길거리에서 공연이나 소매치기로 먹고살던 무명 마술사였지만

그들의 재능을 눈여겨본 수수께끼의 인물에 의해 한팀이 되어 거대한 마술쇼같은 범행을 계획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의 행동은 마술로 꾸몄지만 엄연히 불법인 은행강도짓이기때문에

FBI가 출동하고 털린 은행이 프랑스에 있어서 인터폴도 한명 파견되 옵니다.

그리고 이들이 4인조 마술 강도단을 쫒기 위해 수사를 펼치지만

그들이 펼치는 수사를 강도단은 매번 한끝 차이로 교묘하게 피해갑니다.



4인조 마술 강도단을 쫓는 또하나의 인물인 "마술 파훼자 타데우스"

예전에 안팔리는 마술사였다가 다른마술사의 트릭을 파헤친 유료 동영상으로 사업을 대박 터트린 그는

자신이 간단한 마술 시범을 보여주면서 강도단의 트릭을 설명해줍니다.


예고편만 봣을때에는 각각 특정 분야에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 팀을 꾸려서

난공불락이라고 여겨지는 목표를 탈취하는 <이탈리안 잡>,<오션스 시리즈>같이 생각됬지만

실제로는 범행 과정자체는 간략하게 표현할 뿐이고 그보다는 

범행의 결과물과 당위성을 아주 멋지게 드러내는 마술쇼에 더욱 중점을 둔 

약간 새로운 각도에서 표현된 영화였습니다.


평점 ★★★☆☆

스타일리쉬한 마술쇼, 간략화된 범죄과정, 현대의 로빈훗, 결국은 음모론?


728x90
반응형
Posted by 치과의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