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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웨인존슨이 커다랗게 나온 포스터를 보고 액션영화인줄 알고 낚여서 관람한 영화 스니치입니다. 최근 개봉한 국산영화 노리개나 공정사회와 유사하게 미국에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영감을 얻어서 만든 실화기반의 영화라고 하며, 그 주제는 마약과 관련된 형법상의 불평등한 처사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단 저같이 낚이실 분들이 있을까 조금 이야기를 하면, 절대 액션영화로 생각하고 보시면 안됩니다. 총격전이나 카체이싱 장면이 있기는 하지만, 주인공과는 관련이 없거나 극히 일부분일 뿐이고 전체적인 영화의 내용은 억울하게 수감된 자식을 위해 노력하는 아버지를 그려내는 드라마 장르입니다. 하지만 영화 자체가 못만든 영화는 절대 아니기 때문에 주인공의 울룩불룩한 근육에 의해 액션영화라고 낚이지만 않으면 재미있을법합니다.



해당 후기는 다음의 영화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고, 모든 권리는 해당 영화사에 있습니다


베프라고 생각했던 친구가 혼자 살기위해 엮어 넣는 바람에 억울하게 10년형을 살게된 아들을 위해

스스로 검사와의 거래를 위해 마약 조직으로 잠입하기로 하는 아버지역의 드웨인 존슨...

그런데 솔직히 존슨보다는 몸이 덜 좋은 배우로 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은게
중간중간 길거리 갱들에게 얻어맞을때나 총으로 위협당할때 등의 장면이 나올때마다
액션 영화가 아니라고 일찌감치 깨달았음에도 주인공이 액션을 벌이는 걸 기대하고 있게 되더군요
기존에 했던 영화들이 꺽기신 스티븐 시걸급의 액션을 보여주는 캐릭터였다보니 영..

어릴때부터 베프였던 친구가 검거되자 혼자 살겠다고 아무 상관없던 주인공의 아들을 마약사범으로 엮어넣고
일정량 이상의 마약을 가지고 있다가 체포되면 초범인지와 무관하게 소지량에 비례해서 구형되는 마약형법상
거래없이는 꼼짝없이 10년형을 살게됬지만 자신은 무고한 사람을 찔러 넣을수는 없다고 그냥 옥살이는 합니다.

이미 예전에 이혼하고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 있던 주인공이지만
억울한 자신의 아들을 위해 백방으로 노력해서 연방 검사와 거래를 하게 되는데
그 거래의 내용은 동네의 거물급 마약 취급업자를 검거하는데 도움을 주면
아들의 형량을 1년으로 줄여주겠다는 것입니다.

트럭 운송 및 건설업을 하던 주인공은 직원중에 마약 유통으로 전과가 있는 직원에게
동네 마약 업자와 다리를 놓아줄것을 부탁하고,
재범이면 무조건 20년 이상 구형되는 형법때문에 극구 거부하던 직원은
큰 보상을 주겠다는 말에 넘어가서 결국 협조하게 됩니다.

그렇게 동네 업자와 손을 잡고 마약 유통업무에 뛰어들게 되고,
배달을 위해 찾아간 곳에서 총격전에 휩쓸리기도하고
자신을 의심하는 업자에게 협박당하기도하고
검사와 마약상 체포를 위해 거래한것임을 알아낸 직원과 싸우기도 하면서
부성애로 넘치는 주인공은 아들의 방면을 위해 노력해 나갑니다.

범죄의 경중과 무관하게 마약 초범이면 강간범, 강도보다 엄하게 처벌되어
형평성이 떨어진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의 내용 자체는 괜찮은 편이지만
역시 문제는 주인공의 캐릭터가 너무 액션배우라서.....어색한 부분들이 좀 있네요
오히려 안그럴거 같이생긴 직원이 더 잘싸우는 장면도 나오고...

평점 ★★★☆☆
솔직히 별2개라기엔 영화가 아깝고 3개라기엔 주인공이 캐스팅 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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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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