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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리스 즉 무법의 시대에 살던 무법자들에 대한 이야기로 영화 시작하기전에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라고 언급하고 끝에서도 실제 배경이 됬던 인물들의 사진을 보여주며 끝납니다. 최근에 본 실화 기반 영화인 럼다이어리가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았기 때문에 이번 영화도 재미가 있으려나 하는 불안감을 가지고 보게 됬지만..결론은 실화 기반영화 치고는 재미있지만 그냥 다른 것들이랑 비교한다면 그냥저냥 평범한 수준인듯하네요.

해당 후기는 다음팟의 예고편 영상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고, 모든 권리는 해당 영화사에 있습니다.



다음에 소개된 줄거리를 보면..

악랄한 수사관 vs 지독한 형제들, 그리고 전설의 갱스터!
더 독한 놈이 이긴다!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가진 ‘포레스트(톰 하디)’를 중심으로 프랭클린 카운티의 전설로 불리는 본두란가 삼형제. 하지만 새로 부임한 특별수사관 ‘찰리(가이 피어스)’가 거액의 상납금을 요구하며 형제들의 가업인 밀주 사업을 위협한다. 법을 빌미로 악랄하게 숨통을 조여오던 찰리의 최후통첩에 형제들은 굴복하느냐 맞서느냐의 기로에 서게 된다. 한편, 형들은 물론 연인 ‘베르사(미아 와시코브스카)’에게도 강한 남자로서 인정 받고 싶었던 막내 ‘잭(샤이아 라보프)’은 위기를 기회 삼아 전설의 갱스터 ‘플로이드 배너(게리 올드만)’와 손을 잡는데…

악랄한 수사관에 맞서 더 극악한 갱스터와 결탁한 형제들.
피도 눈물도 없는 무자비한 전쟁이 시작된다!



일단은 저 줄거리에 대해 먼저 언급을 해야겟네요.
줄거리를 보면..마치 3인형제+갱스터 vs 특별수사관의 총알이 난무하는 영화인것 같죠?
그렇게 생각하고 가신다면 실망할겁니다 ㅋㅋ
줄거리에서 마지막줄 '위기를 기회 삼아'까지는 맞는데 전설의 갱스터와 손을 잡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게리 올드만의 영화내 비중은 조연이라고 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짧은 수준으로
영화가 중반 넘어가기 시작하면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스토리 상으로도 주인공 3형제가 금주법 단속이 강화된 위기를 이용해서 더 많은 돈을 벌때 거래하게 되는 수준입니다.

오히려 게리 올드만 보다도 주인공 잭 본두란의 친구인 절름발이 크리켓(데인 드한?)이
더 비중이 높고 스토리 상으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예고편에는 갱스터 액션 블록버스터라고 되있지만 실제로
전체적인 스토리는 "밀주 판매하는 세 형제가 금주법 시대를 견디면서 이루어지는
막내 잭 본두란의 성장 드라마" 라고 표현하는게 적절할 정도입니다.
총 나오는 장면은 예고편에 나온부분들이 전부이고
특히 게리 올드만이 총쏘는건 딱 예고편에 나온만큼이네요 ㅎㅎ
단지 19금인 것은 싸우기만 하면 피가 살벌하게 튀고 누드장면이 2번정도 나오기 때문으로
폭력성만을 따지만 울버린이 나오는 x맨이 더 잔인하겟네요.

결론적으로 액션영화라고 생각하고 가시면 실망합니다
애초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기 때문에 영화적인 박진감 보다는 드라마적인 요소가 좀더 강하죠
단지 40년전에 비리를 캐는것을 시작한 기자의 이야기였던 럼다이어리보다는
누구나 총을 들고다니는 100년전 금주법당시의 미국 시골을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조금더 피가 튀고 남자의 냄새를 풍기기는 하지만 그뿐입니다.
가상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것들보다는 현실에 단단히 발을 붙이고 있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평점
게리올드만과 손잡고 총을 탕탕쏘기를 기대한다면 ★☆☆☆☆
실화 바탕인걸 감안하고 액션은 기대하지않는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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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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