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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기동대의 리부트 시리즈인 어라이즈 보더의 세번째 고스트 티어즈입니다. 2편까지는 그래도 상영관이 좀 있더니 이제는 서울·경기 5개, 부산1개 스크린에서만 일주일 상영하고 내렸는데 총 관객수가 239명 이네요 허. 이번편 역시 사건 하나를 해결하면서 조금더 완전한 팀의 모습을 향해 한발 내딪는 쿠사나기 소령 팀의 모습이 그려졌는데, 이야기가 단순한 편이고 뭔가 눈길을 끄는 부분이 없어서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끝나고 나서 다음편인 어라이즈 보더4의 예고편이 나왔는데 그것까지 같이 합쳐서 한편으로 만드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더군요.



해당 후기는 Daum의 영화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고, 모든 권리는 해당 영화사에 있습니다

 


부제로 고스트 티어즈를 달고 나온 이번 편은 수자원 관리회사와 관련된 사건으로 시작합니다.

댐이 폭파되고 테러리스트들과 전투 등 화려하게 싸울수 있는 장면들이 다수 존재하지만

대부분은 아주 싱겁게 끝나버리고 후반부에 타치코마가 싸우는 장면 이전까지

실망스럽게도 영화 진행 내내 유일한 폭력장면은 주먹 조금 휘두르는 정도입니다.


전 팀원의 일치된 규격의 전뇌화를 원화는 쿠사나기 소령은 규격의 통일이야말로 효율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팀에 합류하지 않은 형사 토구사는 의체화 되지않은 눈이 다른 시각을 제공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끝부분쯤에 토구사같은 생체를 유지하는 팀원도 필요하다고 소령은 여기게 되지만 직접 영입하지는 않더군요.


소령의 사랑이야기가 나온다고 해서 조금 의아하긴 했는데 이게 영..캐릭터의 매력 운운할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이야기의 흐름을 너무 늘어지게 한다고 할까, 주인공만 모르고 관객은 다아는 상황이 되버려서

보는 내내 긴박감이나 긴장감을 유지하기가 영 힘들게 만들어 버리는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하더군요.


크레딧 후에 나오는 다음편 예고에서 아마도 소령네와 싸우게 될듯한 소령의 후임자(?)인데

이쪽과의 전투가 오히려 본격적인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편은 캐릭터 소개와 쉬어가는 편이라고 여겨질 정도로 공각 기동대 답지 않은 편이었네요


예고편을 보니 다음편은 ghost stand alone이라는 부제인듯 합니다. 애니 1기의 제목이 붙은걸 보니

다음편이 어라이즈 보더의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어떨까요? 


평점 ★★☆☆☆

한시간이 이렇게 길다니..다음편이 암만 못해도 이것보다는 재미있을테니 오히려 흥미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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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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