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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수사관역으로 나오는 리암 니슨을 전면에 내세워서 광고를 하고 있는 영화 <논스톱>입니다. 액션영화라면 공식처럼 들어가게되는것에는 맨손격투만이아니라 자동차를 이용하거나 달리거나 높은곳에서 뛰어내리는 등의 수단으로 이루어지는 추격씬인데, 어떻게 좁은 기내의 공간만을 이용해서 액션 영화를 만든걸까 의문을 가진채 직접보니, 액션보다는 범인을 추적해 나가는 주인공의 수사와 시간이 흘러가면서 점점더 꼬여가는 상황들에서 발생하는 긴장감을 이용한 스릴러적인 색이 강하게 나네요. 액션 장면들은 이야기가 진행되는 중간중간에 간간히 등장할 뿐이지만, 의도한것인지는 알수 없는 강렬한 사운드와 급작스러운 화면전환을 통해 깜짝깜짝 놀라면서 몰입할수 있게 해줍니다. 특히 총소리 부분은 땅~땅~같은 소리가 나는 다른 영화들과 다르게 사실적으로 크게 넣어논듯하더군요. 중간에 안전에 대한 통제나 국가의 책임 운운 하는 부분은 갑자기 영화의 색이 바뀐듯한 느낌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미있게 볼수 있었습니다.



해당 후기는 Daum의 영화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고, 모든 권리는 해당 영화사에 있습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배경이 야간을 이용해 미국에서 런던으로 가는 직항기 안이기 때문에

영화의 거의 모든 장면은 비행기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처음에 영화를 보기 전에는 제한된 공간에서 한정된 숫자의 승객이 용의자이기 때문에

초반에 누가 범인인지는 쉽게 알아낸뒤 비행기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싸우는게 아닐까 라고 추측을 했엇지만

전혀 그렇지 않고 스토리의 극후반까지도 범인이 누구인지 찾아 해메며 돌아다니더군요.



비행기 안에서만 사건이 진행되기에 제작비가 적게 들었을까 싶었는데 순제작비 5000만불 ㄷㄷ

물론 1억불이 투자됬지만 망작의 냄새를 풍긴 <폼페이>보다는 영화의 재미나 완성도가 나은듯하지만요

중간에 주인공의 보안회선 통신기로 문자가 오는것을 한글로 그대로 번역해서 보여주는데

번역작업하는데 애썻겠다 싶기는 했지만 그래도 영문으로 보여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통제는 환상이라던가 국가가 개인을 지켜준다는 믿음은 한낮 공상에 불과하다는 등의

액션영화를 기대하고 간 관객들에게는 이게 뭔소린가 싶은 대사들이 나오기도 하고,

범인이 주인공을 기만하면서 사용했던 몇몇 트릭들중에는 끝까지 풀리지 않은 것도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관객의 입장에서 누가 범인일지 생각해보면서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약간의 추리력을 사용하면서 관찰력 좋게 보기만 한다면 주인공보다도 더 일찍 발견할수 있겠더군요.



평점 ★★★☆☆

단순한 액션 영화가 아닌, 요즘 유행하는 추리물의 색을 더한 액션 스릴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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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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