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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조폭인 마피아 가족이 증인 보호 프로그램 안에서 신분을 숨긴채 새로운 마을로 이사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위험한 패밀리>입니다. 그다지 볼 생각이 있었던 영화는 아니지만 열두시 어플에서 뿌린 삼천원 할인 쿠폰에 혹해서 봣는데 그럭저럭 신선한 재미가 잇네요. 볼생각이 없었던 이유중에 하나는 소재인 폭력조직의 가족 구성원에 대한 이야기가 우리나라 영화에서는 상당히 닳고 닳아서 식상하다고까지 말할수 잇는 편이기 때문인데, 이 영화는 미국의 마피아가 조직을 밀고한후 신분을 숨긴 채 이사가면서 벌어지는 헤프닝을 빠른 템포와 약간의 유머를 곁들여서 그려내다보니 아주 가볍게 볼만한 킬링타임용 무비로 완성됫더군요. 다만 그러한 헤프닝 위주의 진행이 되다보니 꼭 영화관에서 봐야할만한 영화라는 생각은 안들엇다는 조금 아쉬웟습니다. 



해당 후기는 Daum의 영화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고, 모든 권리는 해당 영화사에 있습니다

 


겉으로는 아주 평범하고 화목한 가정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뉴욕에서 조직 폭력단의 두목 생활을 하다가 FBI에 밀고한뒤

증인보호 프로그램을 통해 FBI의 감시를 받으며 숨어사는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이 가족 구성원들은 모두가 자신들이 폭력단체의 구성원이었다는 자각을 어찌나 확실하게 하고 있는지

수틀렸다하면 일단 폭력으로 먼저 해결할 생각을 하고, 한번 받은 타격은 몇배로 되돌려 줍니다,

영화를 너무 폭력적으로 몰아가려고 한것인지 중간중간 아빠가 상상으로 폭행하는 장면들이 몇번 나오는데

상상인지 실제인지는 관객입장에서 보는 순간에는 알수가 없다보니 흐름을 좀 끊는 감이 잇더군요.


엄마가 상점을 날려버린 이유는 외국어가 리스닝은 되는데 스피킹이 안되서....

외국어를 배울때 쓰기,말하기보다 읽기, 듣기가 더 잘되는건 비단 우리나라만이 아닌가 봅니다.



딸은 자기가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애가 찝쩍대자 구식 나무로된 테니스 라켓으로 머리를 날려버리고

아주 지근지근 밟아버립니다. 이미 이전에도 겪었던 일인듯 아주 자연스럽게 말이죠.



10대에 이미 조직에서 한자리를 하고 있던 아빠를 존경하는 아들은

전학간 학교에서 당일날 학교내의 역학관계와 암시장의 운연자들을 파악하고

적절한 대응을 통해 적대하는 아이들은 보복을 가하는 등, 학교라는 조직을 장악해 버립니다.


이사가고 이사오는 장면을 통해 단막극과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이 영화는

사람들이 픽픽 죽어나가지만 잔인하거나 진중한 분위기는 전혀 포함되 있지 않으며

오히려 사람들이 저렇게 죽는데도 너무 가볍게 진행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까지 들정도로

산뜻함에 약간의, 아주 약간의 코믹을 섞어서 흘러갑니다. 


평점 ★★☆☆☆

아무생각없이 소파에 앉아서 킥킥대면서 가볍게 볼만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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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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