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사이드

영화 2015. 8. 2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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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이 매일 바뀌는게 다른 사람일까 매일을 불안과 의심으로 마음이 흔들리는 사람이 다른 사람일까. 

오해나 갈등이 최소화된 이상적인 사람들의 아름다운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 

운전면허나 여권이 해결 불가능 했을텐데 어떻게 생활하는걸까

엄마는 어떻게 아들을 바로 알아본 것일까

외국어를 말만하고 듣지는 못한다면 어떻게 외국에서 생활한 것일까

우편배달부는 의심하지 않았을까


초반에는 남자의 독백이지만 갈등이 부각되면서 여자의 입장이 보이기 시작하고 헤어진 이후에는 여자의 독백. 오히려 남자의 이야기는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적음. 결말에 가서는 지금까지 나왔던 모든 외양이 한번에 한사람으로써 다가간다는 듯한 묘사가 좋았다. 

변신 장면에 대한 언급이 조금더 있었어도 좋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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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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