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일본에서 개봉한뒤에 1달 남짓한 빠른 시간안에 연달아서 국내에서 상영하게된 <공각기동대 어라이즈 보더2: 고스트 위스퍼스>입니다. 1편의 부제가 고스트 페인이더니 2편은 고스트 위스퍼스...혹시나 해서 찾아봤더니 일본에서 내년 6월에 개봉할 3편의 부제는 고스트 티어즈네요. 뭔가 연속성이 있군요. 1편이 국내에서 600명도 안되는 성적을 내서 후속은 개봉 안하려나 했었는데 다행히도 상영됬고, 개봉후 6일동안 922명을 동원하면서 전작보다는 그래도 조금 사람이 늘었습니다. 이번 편의 중심 스토리는 전편에서 공안 9과로 옮기게 된 주인공 쿠사나기 모코토가 상사의 권유에도 팀없이 단독 행동만을 하다가 적당한 사건을 계기로 자신의 생각에 맞는 인재들을 모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는 내용이더군요. 그리고 그러한 결심을 위한 계기로 전뇌공간을 이용한 범죄와 고스트의 속삭임이 등장하고요. 한시간의 러닝타임에 걸맞는 익숙한 배경을 이용한 빠른 전개, 적당한 액션장면과 쉬운 스토리의 풀이가 어우러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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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의 관람후 가장 안좋았던 장면으로 액션씬에서 필요이상의 얼굴표정처리때문에
갑자기 괴짜가족의 등장인물이 되버린듯한 주인공의 모습을 꼽을수가 있었는데,
이번편에서는 육탄전보다는 추격전과 총싸움 위주로 진행되서인지 다행히 그런 장면은 없었습니다.
팀을 꾸려나가기로 한다고는 하지만 갑자기 자기와 뜻이 맞는 사람들이 모아질리 없기에
적당히 배신당하기도하고 행동하는데 있어서 손발이 모자란 느낌도 받고 하더군요.
그 덕분인지 처음부터 끝까지 마스코트인 타치코마가 등장하면서 귀여움을 표출합니다.
전편의 타치코마는 약간 각지고 우락부락한 느낌이었는데 이번편은 시리즈물정도의 크기는아니어도
어느정도 크기가 작아진것인지 울룩불룩하다는 느낌은 많이 없어진 모습이었습니다.
평점 ★★★☆☆
쿠사나기가 팀의 구성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이야기...익숙한 배경을 바탕으로 적당한 재미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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