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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6.02 스타트렉 다크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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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영드 셜록으로 알게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악역으로 나온다고 해서 기대감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던 스타트랙 인투 다크니스입니다. IMAX 3D로 본데다가 이거 전에 봤던 영화가 생각만큼 재미있지가 않던 애프터어스였다보니 대비되서인지 꽤나 재미 있네요. 스토리적인 면에서는 별다른 꼬임이 없어 밋밋한 감이 좀 있긴 하지만 우주개척을 위해 지능 전투력 회복력등을 극도로 끌어올리도록 유전적으로 조절된 인류로서 피도 눈물도 없는 악역으로 나오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매력만으로 모두 만회 되는 느낌입니다.



해당 후기는 다음의 영화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고, 모든 권리는 해당 영화사에 있습니다


주인공은 전작과 동일하게 커크 함장역에 크리스 파인, 스팍역에 재커리 퀸토입니다
스토리 적으로는 전작과의 연결점이 없으며 기껏해야 시간여행한 스팍 정도가 나오는게 다인듯.

초인이라고 불러도 부족할 정도의 능력을 보여주는 존 해리슨/칸 역의 배네딕트 컴버배치
스스로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난 초인류라고 표현하는 칸은 전투에 특화된 능력을 보여줍니다.
지능으로는 각종 무기와 전투용 함선을 홀로 설계 개발할 정도이고
전투력은 소형 전투기를 한방에 추락시키는 중화기를 한손에 들고 휘두르면서
반대편 손에든 소형 화기로 접근해오는 모든 적을 한번도 맞지 않고 쓰러트립니다.
체력적으로는 열받은 커크 선장이 얼굴을 후드려패다가 지쳐 쓰러지는데도 피한방울 안흘리면서 버티고
추락한 우주선의 함교에서 땅으로 30미터 높이에서 뛰어내려도 멀쩡하게 착지합니다.
재생력도 뛰어나서 본인뿐만 아니라 불치병에 걸린 타인도 칸의 피를 수혈하면 회복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막강한 적과 맞서서 싸우게 되는 커크는 전작처럼 초반에는 자기 성질을 못이기고
주변 사람들을 다 떨쳐내면서 짜증을 부리지만 결국 후반에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그렇게 밀어냈던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힘을 모아 거대한 적을 쓰러트리게 됩니다.

3D 효과는 꽤나 좋은 편이었습니다. 특히 우주공간에서 우주복하나만 입고
건너편 함선으로 날아가는 장면이 있었는데 3D로 볼만한 장면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사실 스타트렉은 각편으로 끊어지는 애피소드 형식의 드라마가 기반이 되서 그런지
영화도 비슷하게 각편으로 끊어지는 경향이 너무 강한것 같습니다.
전편을 못봤어도 이번편을 보는데는 지장이 없다는건 장점이기도 하지만
이번편을 보고나서 다음편에대한 기대감이 없다는 단점으로 작용해서
시리즈의 연속성이 떨어지다보니 재미 없어지면 확 망하는 길이기도 한데..
이번편은 재미 있었지만 다음편 나오면 봐야겠다거나 하는 느낌은 별로 없네요.

평점 ★★★★☆
재미는 있지만 열광할 정도는 아니다...돈들인 만큼의 재미인듯? 배네딕트 없었으면 어쩔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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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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