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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5.26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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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과 3편에서 스토리와 출연인물들이 대거 갈리는 바람에 시리즈물이라고 하기 힘든 시리즈물이었다가 오리지널의 이름을 달고 나온 4편부터 출연진과 스토리의 일관성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영화가 끝나고 본격적인 크레딧이 올라가기 전에 꼭 다음편 떡밥까지 던져주는 일관성을 보이고 있는 fast & furious시리즈의 6편격인 더 맥시멈입니다. 폴 워커만이 1편과의 접점이었던 2편이 그후 시리즈에서 2편의 주연이었던 타이레스 깁슨을 지속적으로 등장시켜 본류와의 연결점을 이었었다면, 외전격인 3편은 극중에 죽은 성 강이 그 이후에 지속적으로 출연하면서 본편들과의 연계성을 찾기가 어려웠지만 이번편에서 그 연결 포인트를 확실하게 그려놓습니다. 본편의 이야기 줄기의 시점이 3편을 따라잡아 버렸으니 다음편에는 성 강은 못나오겠네요..차 추격신이나 로드 레이싱 장면이 있기는 하지만 자동차 액션 영화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뻥뻥 터지는 액션들에 다이하드에 버금가는 본격 액션 영화가 되어버린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입니다.



해당 후기는 다음의 영화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고, 모든 권리는 해당 영화사에 있습니다



일단 출연진은 4편 오리지널 이후의 방식 그대로 이전 영화에 나왔던 애들 모두 + 신케릭터의 패턴으로 갑니다.
나이를 어디로 먹었는지 모르겠는 빈 디젤과 많이 늙었다는 생각이 드는 폴워커의 투샷...
영화 시작전 크레딧에서 1편부터 지금까지의 영화 하이라이트? 정도의 영상모음집을 같이 보여주는데
진짜 폴 워커는 처음이랑 비교하면 많이 달라졌더군요.
 

그리고 전편 마지막에 생존 떡밥을 던져놨던 미셸 로드리게즈가 출연합니다.
살아 있었는데도 주인공들한테 돌아오지 않았던 이유는 우리나라 관객에게는 너무도 익숙한 기억 상실^^
기억을 모조리 잃어 버렸다는 설정인데도 차 수리 실력이나 운전 습관은 그대로라니 ㄷㄷ


어쨋든 전편에서 죽은 캐릭터는 없으므로 브라질에서 금고털던 멤버들이 그대로 나오고....

마찬가지로 공권력쪽에서는 드웨인 존슨이, 그리고 신케릭 지나 카라노가 나옵니다.
지나 카라노는 극중에 미셸 로드리게즈와 두번 육탄전을 벌이는데 싸움기술이 심상치 않더라니
집에와서 찾아보니 2년정도 전까지 현역으로 활동한 종합 격투기 선수 더군요 ㅎ


악역은 루크 에반스 인데 설정상으로는 전작에서 미셸의 잠입작전이 실패하게된 원흉인듯하더군요
초중반까지 굉장히 카리스마 있게 나왓는데 정작 후반으로 가자 신나게 털리기만 하는 모습으로 나와서...


예고편에도 나오듯이 탱크까지 등장하는 차 추격전이 끝나고 이제 마무린가 싶더니
갑자기 그뒤에는 엄청큰 비행기랑 추격전을 벌입니다...활주로가 엄청 긴듯...
진짜 그냥 액션영화라고 생각하고 봐도 별다른 무리가 없을 정도로 뻥뻥 터져대더군요

어쨋든 모두 좋게좋게 마무리가 되지만 영화 크레딧이 올라가기전 갑자기 3편의 영상이 나옵니다.
성 강이 죽게되는 로드 레이싱 장면인데 뭐야 똑같은거 뭐하러 보여주지 하고 보고있다 보니 헐!
성 상의 차가 뒤집힌게 사고가 아니었고 일부러 갖다 박은 인물로 제이슨 스타뎀이 똭!
제이슨은 그렇게 폭발하는 차를 배경으로 빈 디젤에게 전화를 걸어 선전포고를 똭!

으아...미셸이 돌아와서 이제 더이상의 시리즈가 없는게 아닐까 라고까지 생각했는데
일단 이렇게 되면 다음편은 확정이겠네요. 근데 이거 스토리 누가 쓰는거지...떡밥 풀어가는데 드라마 급인듯

평점 ★★★★☆
자동차 추격신으로 이 이상 거대한 규모가 나올수 있을까?

추격전의 비중이 낮아져서 차를 잘 몰라도 재미있게 볼수 있는 액션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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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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