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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콤비의 몇개월간의 일상을 개인 다큐를 보여주듯이 전지적인 시점을 최소화한채 주변에 존재하는 카메라의 시점을 많이 이용하여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영화다. 개인 취향을 좀 탈듯..개인적으로는 그럭저럭 이었지만 화끈한 액션만으로 가득찬 영화를 기대햇다면 잘못짚엇으니 저지드레드(주변에 개봉관이 잇다면)보러 가시길..

 

해당 후기는 다음의 영화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고, 모든 권리는 해당 영화사에 있습니다

 

역시 개봉관이 작은 영화들의 고질적인 특징인 관객낚시가 조금 있는 영화다.

 

다음 영화정보 소개란의 줄거리를 보면

최강 LAPD VS최악의 LA갱단!

그들의 가장 긴 근무가 시작된다!

수호와 보호라는 맹세 아래 누구도 하기 힘든 임무를 해내는 사람들!

거리를 수호하는 형제처럼 절친한 경찰관 브라이언 테일러(제이크 질렌할)와 마이크 자발라(마이클 페나). 서로를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등을 맡기고 목숨을 내걸 준비가 되어 있는 이 둘의 평범하지만 고된 근무가 어느 날 순찰 중 마약조직의 아지트를 우연히 발견하게 되면서 돌이킬 수 없는 덫으로 빠져든다. 조직을 건드린 보복으로 LA최강의 마약범죄조직의 추격을 받게 된 두 사람.

그들의 가장 기나긴 근무가 시작된다!

 

즉 주인공들이 갱간에게 쫓기면서 하루정도의 추격전과 도피 및 반격의 이야기를 화끈한 액션을 통해 풀어갈것 처럼 보이지만..사실은 경찰의 일상적인 업무를 개인 카메라 등을 이용해서 다큐의 느낌을 풍기면서 몇개월동안 중요한 사건들만 보여주는 영화이다. 그래서 경찰과 갱들 간에 총알이 난무하는 영상을 기대했다면 100% 실망할수 밖에 없을듯..

 

 

주인공콤비는 위험한 상황에 처한 사람을 보면 참지 못하는 열혈이면서 민중의 지팡이라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보통 경찰들이다. 일만 하는 일벌레나 범생이 같은 경찰이 아닌 적당히 장난치는것도 좋아하면서 일은 열심히 하는, 일이 끝난 후에는 자기 생활도 즐기면서 살아가는 보통 경찰..

 

 

불난 집에서 아이를 구해서 훈장도 받지만 스스로를 대단하게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우리는 영웅이 아닌데 영웅들은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살아가는걸까 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콤비

 

 

거의 모든 장면에 저렇게 개인 카메라가 등장한다. 영화 자체를 다큐적인 느낌을 주기위해 개인 카메사에 의존하다보니 주인공이 들고 다니는 개인 카메라, 악당이 찍는 카메라, 경찰차 앞의 카메라, 가슴에 찬 소형카메라 등 주변에는 카메라로 촬영하고 싶어 안달난 사람들이 잔뜩잇다. 나중에는 개인 카메라가 아닌 일반 영화와 같은 전지적 시점의 카메라도 마치 개인카메라같은 효과를 줘서 다큐 같은 느낌을 극대화한다. 너무 그런것에 치중해서 중혹반쯤에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엇는데 특별한 언급이 없는 것으로 봐선 그런거 같지는 않앗다.


 


일하는 것만 나오는게 아니고 이렇게 파트너의 여동생 생일파티라던지 결혼식장면이라던지 하는 일상의 모습들도 보인다.

 

 

여러분이 예고편 보고 기대했던 장면은 끝나기 10분전에 나올듯~~하다가 안나옵니다 역시 이놈의 관객 낚시는 ㅋㅋ

 

결말은 사실 중간에 복선들이 좀 뜬금없는 타이밍에 나오는 바람에 아 이건 결말을 위한 복선이구나 라는 것이 명확해서 어느정도 쉽게 예측할 수 있엇다. 특히 주요 메인 이벤트 사이사이에 언급하는 내용들은 끝이 다가오기전에 어느정도 뚜렷한 그림을 그릴수 있을 정도였다. 따라서 영화의 스토리 자체의 반전이나 결말은 그렇게 중요하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뚜렷하게 기억에 남는 것은 끝부분보다 중간에 스스로의 일을 충실하게 했을 뿐인데 다치고 바라고 했던 일이 아닌데 훈장을 받고 선의를 가지고 했던일의 결과로 인간의 추악한 면을 보고 그러면서도 자신의 삶을 살아가려고 했던 모습들이었던것 같다.

 

평점

갱단과의 총알 난사 액션을 기대했다면 ★☆☆☆☆

미국판 경찰청 사람들!!경찰도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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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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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개봉해서 보고 집에 오자마자 미스터리와 스릴러의 뜻을 검색하게한 영화.. CGV, 네이버, 다음 등등의 영화 정보란에는 '미스터리, 스릴러'라고 되있다. '미스터리, 스릴러'....개뿔! 미스터리는 무슨 미스터리냐..그냥 공포 호러영화다. 미스터리따위는 없다. 살인 소설이라는 제목과 미스터리 작가를 주인공으로 벌어지는 일이라는 것이 마치 미제사건의 범인과 주인공간의 쫓고 쫓기는 미스터리물을 연상케 하지만 전혀 아니다. 그냥 귀신나오는 호러영화다. 제일 근접한 장르라면 가까이는 인시디어스나 아니면 예전의 주온, 링 같은 작품들이 유사한 장르라고 할수 있겠다. 스릴러는 좋아하지만 호러는 못보는 나는 완전 개낚여서 벌벌 떨면서 봣다. 더 레이븐 같은게 미스터리 스릴러물이지 아오..진짜..무서웟..ㅠㅠ

해당 후기는 다음의 영화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고, 모든 권리는 해당 영화사에 있습니다


스포가 다수 포함되어 있으나 호러영화 특성상 스포 상관없이
영화보면 무섭기 때문에 굳이 영화 볼사람은 뒤로가기 누르라는 소리는 안함..ㅋ

Daum의 영화 정보에 보면 이렇게 되어있다.

줄거리
실제 범죄 사건을 소재로 소설을 쓰는 작가,
다섯 가족 연쇄 살인 사건의 단서가 남겨진 집에 이사 오다!


실제 범죄를 바탕으로 한 소설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앨리슨’.
새로운 소설의 소재를 찾기 위해 일가족 몰살 사건이 벌어졌던 저택으로 이사 온다.
우연히 집 안에 남겨진 필름들을 발견한 ‘앨리슨’은 호기심에 이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필름엔 자신이 조사하던 살인 사건의 가족들이 죽어가는 충격적인 장면이 찍혀있었던 것!
카메라 뒤에 숨겨져 있을 범인을 찾기 위해, ‘앨리슨’은 필사적으로 단서를 추적하다,
모든 사건의 가족 중 아이들이 한 명씩 사라졌음을 발견하는데...

11월 15일, 60년간 풀리지 않은 살인 사건의 비밀이 밝혀진다!

전형적인 미스터리물이라고 생각되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낚인거닷!!

사실 저 줄거리에서 미스터리쪽으로 진행될수도 있다.
범인과 경찰은 미처 발견하지 못한 단서를 주인공이 찾아서 범인을 추적하고
그 사실을 알게된 범인은 거꾸로 주인공의 목을 졸라오고..하는 식으로 전개되는게 평범한
미스터리 추리물의 전개일 것이다.
사실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갔다.

하지만 이영화의 본질은 미스터리 스릴러가 아닌 호러영화였다.
즉 저 필름은 링에서의 테이프처럼 주인공을 옳아매면서
초자연적인 존재가 현실에 발을 들이는 출입구 역할을 한다.
주인공은 뒤늦게 이것을 깨닿고 테이프를 없애려고 하지만..

이정도가 올바른 정보를 담은 줄거리가 되겠다.

원제목도 '살인소설'이 아닌 Sinister이다.
사악한, 불길한, 악의에 찬 정도의 뜻을 가지고 있다.
살인소설이라니..공포적인 요소를 빼고서 참으로 담백하게 만들어진 제목이다.
또 살인소설은 사실 극중에서 비중이 그렇게 크지않다.
오히려 살인 필름이 더 알맞지 않을까..

포스터를 보자..



위쪽이 우리나라 개봉 포스터 아래는 원래 포스터인듯하다..
역시 피나 귀신의 형상은 없애고 귀욤귀욤한 어린이 주역 사진만 크게 넣어서 이쁘게 만들엇다.

그리고 이러한 줄거리+제목+포스터의 세가지가 모여서 나같은 낚인 관객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사실 영화 포스터나 제목으로 교묘하게 원래 장르와 다르게 착각하는식의 짓거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오늘은 유독 못보는 호러영화를 미스터리라고 믿고 가서 보고오는 바람에 타격이 크다.

대놓고 '지능적인 스릴러'니 '땀을쥐게하는 스릴러'니 하고 있는 배너광고
지능적이지도 땀을쥐는 스릴러도 아닌 그냥 호러 영화라고!!!!!
하도 빡쳐서 도대체 이영화를 지능적인 스릴러라고 언급한 저 film school rejects가 뭔지 찾아봣다
외국 영화 리뷰하는 사이트인듯 한데
짧은 영어로 읽어서 그런지 지능적인 스릴러라고 언급한 부분은 찾을수가 없었다...뭐지???


일단 호러영화라는 관점에서 보면 괜찮은 영화였다.
피가 쭉쭉튀는 호러가 아닌 분위기로 슬슬 몰고 가다가 빵 하면서 놀래키는 식의 진행이 주를 이루는데
이 슬슬 몰고 가는게 초반에는 느슨하다가 점차적으로 조여지는게 확실하게 느껴져서
110분의 짧지 않은 러닝타임임에도 끝나고 나면어 벌써 끝나나 라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였다.
(사실 초반에 늘어지던 거에비해 엔딩이 좀 급하게 끝난 감도 있기는 하다)


주인공은 미스터리 작가이자 한 가족의 가장이면서
십여년전에 실화 범죄소설 베스트셀러를 낸후 쭉 망해버려서
다시한번 과거의 영광을 갈구하는 캐릭터이다.

작가로서의 성공이 없다보니 그다지 부유하게 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단란하게 살고 있는 가족이었다..

그리고 작가로서의 성공을 갈망하던 주인공은 감당할수 없는 악의에 맞부딪치게 되고
처음에는 어떻게든 부인하고 맞서보려하지만 결국 굴복하게 된다.

불타고 있는것은 줄거리에 언급된 필름이다.
모든 일의 원흉이라 여겨서 불태우고 있지만..
공포영화 많이 본 분들은 짐작하듯이 다시 돌아온다ㅋ
 
평소보다 네타가 많이 포함됬고
낚인거에대한 울분역시 많이 들어갔지만
공포영화라는게 줄거리보다 소리와 분위기, 영상이 포인트라서
이 영양가 없는 리뷰를 다 봣더라도 영화관 가면 재미있게 볼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단지...나처럼 미스터리라고 생각하고 보러갔다가 벌벌떨고오지만 않으면 될듯 ㅋ


평점
미스터리 스릴러를 보기를  기대했다면 ★☆☆☆☆
링과 같은 초현실적 호러영화가 좋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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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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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판타지 멜로영화라는 장르를 가지고 상영된영화로 위 아래세상의 중력이 서로 거꾸로인 세계에서 각각 위와 아래 세상에 사는 남녀가 만나서 사랑을 키운다는 스토리의 업사이드 다운..예고편만 봐도 거꾸로인 세상은 진짜 거꾸로 된 앵글로 찍은 꽤나 신선한 영상을 보여주고 있고 그 설정도 매우 흥미로웠다. 시사회 기사에도 인셉션과같은 상상력의 한계에서 시각적인 충격을 줬던 영화와 비교하면서 그것의 멜로 버젼이다 라고 까지 언급될 정도였지만..결론은 SF는 아니고 그냥 판타지 멜로!영화였다

해당 후기는 다음팟의 예고편 영상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고, 모든 권리는 해당 영화사에 있습니다.


일단 예고편에대해서 좀 언급을 해보면..
중간에 나오는 '거꾸로 만난 두개의 세상','결코 공존할수 없는세계'등의 문구에서
나는 잘 살고 있던 두 세상이 어떻게 하다가 서로 접근하게 된것이라고 생각했지만(나만 그런건가?? ㅡㅡ?)
실제로는 우주가 생겨날 때부터 왜그런지는 모르지만 그냥 그렇게 생겼었다 였더군요.



영화의 제목이기도한 술 'up side down'
다른세상의 술을 거꾸로된 술잔에 담아서 먹는 것으로
아래세상의 술을 돈많은 윗세계의 사람들이 즐기는 방법


배경이 되는 세계 설정에 대한 설명은 진짜 시작할때 'ㅇㅇ우리 세계는 원래 그럼'하고 끝나는 수준입니다.
영화에 나오는 중력은 우리세계의 중력과는 같은 단어로 표현할뿐 전혀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례로 현실에서의 상식적인 중력장을 가진 두 세계가 만났다면 서로 접근해서 붕괴해 버렸겠지만..
그런것 다 집어치우고 영화처럼 두 세계가 평행을 이루면서 서로 접근한 상태라고 한다고 해도
아래의 중력장을 벗어나 위의 중력장의 영향범위로 들어가면 위의 중력을 적용받아야 함에도
영화상의 설정은 어디를 가던 원래 세계의 중력만 영향을 받는다고 되어 있습니다.
또한 다른 세상의 물질은 오래 접촉하다보면 가열되서 타버린다..라는 설정도 있는데
이 두개의 설정이 영화를 끌어가기위한 가장 기초적인 것인 동시에 설명해주는 모든것입니다.

그리고 이 두개의 설정으로 부터 영화는 곳곳에 큰 설정에 어긋나는 구멍들이 드러나게 되며
SF(science fiction)이 아니고 그냥 판타지 멜로라고 하는것은 이러한 설정상의 구멍들이 너무 많아서
하드 SF팬이 본다면 진짜 뒷목잡고 쓰러질 정도로 논리와 근거따위는 없습니다.

중력을 거스르는 운명의 시작이 아니고
설정을 씹어먹는 운명의 시작이다.

사실 화면 영상 자체는 아름다운 편이다. 위아래에 동시에 존재하는 세상을 담았기 때문에 스크린에 꽉차는 색채감도 있다.


어쨋든 그러한 설정상의 구멍들에 대해서 언급하기위해서는 스포가 필연적이므로
일단 영화 스포없이 실관람객 평점만 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간략한 감상과 평점을 먼저 남기겠습니다

영화 스토리는 사랑으로 모든 난관을 이겨가는 전형적인 로미오와 줄리엣 플롯을 기반으로 합니다.
단지 방해물이 가문이 아니고 중력일 뿐이죠
인셉션 같기를 생각하고 보러간다면 추천하지 않지만
귀여운 남주인공과 예쁜 여주인공의 사랑이야기를 기대하신다면 그럭저럭 볼만할겁니다.


평점
SF판타지 블록버스터라니.. 인셉션? ★☆☆☆☆
여주인공 예쁘다..남주인공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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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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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와인이라는 컨셉으로 매년 출시되는 보졸레 누보..
최근에는 편의점에서도 판매를 해서 더욱 접하기가 쉬워졌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판매 개시일이 다가왔습니다

각 편의점에서는 출시에 맞춰서 여러가지 판촉 행사를 하고 있는 중이고

<편의점업계 ‘보졸레누보’ 판촉경쟁 돌입>

가격도 전에 비해서 많이 낮아진 상태입니다.

CU의 경우에는 특히 최근 10년이래 가장 낮은 가격인
16500원에 판매를 할것으로 보이고
세븐일레븐도 작년보다는 낮은
2만 5000원에 판매한다고 합니다
프랑스 현지에 전용 와인 제조 계약을 맺고 출시한다는 GS25
가격이
2만 7000원으로 편의점중에서는 높은 축이지만
출시되기전인 14일까지
예약 구매를 하는경우 10%할인된 가격인
2만 4300원에 팔고 있습니다.

또한 세븐일레븐은 구매자 전원에서 스페인와인 비냐난자를
GS25는 전용와인상품인 칠레산 트웬티 파이브를 증정합니다.

보졸레 누보가 숙취에 약한 저는 먹고나서 다음날 고통스럽기는 했지만
먹을때의 맛은 괜찮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하나 구입하기로 하고
사전예약의 메리트가 있는  GS25에서 미리 예약 결제를 해놓기로 했습니다

집근처는 GS25가 없는 관계로
직장 근처에 있는 곳으로 갔는데
밖에 행사 포스터가 없는것이 조금 불안했지만
안에 와인 진열하는곳에는 보졸레 누보 다음주 출시에 대한 조그만 스티커가 있고
계산대에도 아르바이트생인 아닌
점장 부부가 있어서 그래도 점장인데
행사하는건 알고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보졸레 누보 사전예약을 신청했습니다.

그러자 점장왈
.."네? (무슨소리냐는 표정으로)사전예약이요??ㅇ.ㅇ?"

뭐 빼빼로데이때문에 바빠서 잘 모르나보다 싶어
보졸레 누보 다음주에 팔지않냐 지금 이 편의점에서는 사전예약을 받고 있는것으로 알고잇다고
설명을 했지만..

결론은
잘 모르겠으니 그냥 전화번호나 남기고 가면 입고시 전화주겠답니다.
음..ㅡㅡ;;

10%결제의 메리트때문에 예약결제를 하려는 거였기 때문에
그냥 됬다고 하고
조금더 번화가에 있는 곳으로 가봣습니다.

거기는 밖에도 포스터가 붙어있고
역시 점장이 근무하고 있었지만..
마찬가지로 모르더군요.

다시 설명하자 나가서 붙어있는 포스터를 보고 오더니
그래도 사전 결제 할인때문에 왔다는것은 이해했나 봅니다.

어딘가로(아마 본사쪽의 점주 교육하고 관리해주는 사람인듯) 전화를 걸더니
지금 이러이러하게 사전예약하는 사람이 왔는데 어떡하냐라고 물어보고
그쪽에서는 알아보고 답을 주겠다라고 했다며 기다리랍니다.

10분정도 빼빼로 구경하면서 기다리고 있자니 다시 전화가 옵니다.
계산기에 예약구매 탭이 따로 있는 모양으로 그걸 누르면 현재 사전예약 대상인 제품이 뜨는가 보더라구요
어찌어찌해서 예약결제하고 사은품은 다음에 알바가 있을때 오면 잘 모를테니까
자기있을때 받아가라고 해서 트웬티파이프 메를롯으로 하나 받아왓습니다.

GS25...
이번에 프랑스 현지 와인 제작자랑
전용계약도 맺었고
편의점들 중에서는
최대 물량인 6만병을 준비했고
사전예약 메리트에 증정품까지 준다면서
광고에서는 그렇게 떠들어댔는데
정작 점주들 교육은 안되있다니..

GS25 본사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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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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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화를 보러가면 꼭 나오던 예고편 중에 하나 파괴자들..예고편에서는 두명의 남자가 한명의 여자를 사랑하는데 그 여자가 악의 소굴로 잡혀가면서 주인공인 두 남자가 여자를 구하기위해 총쏘고 RPG날리고 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따라서 '저는 화끈한 액션 영화겠구나! 제목도 파괴자들이니까 막 부수고 다니나보지? 등급도 19세잖아?' 라는 생각을 가지고 꼭 보러 가야겠다고 다짐을 했지만..몇일후 영화 개봉날 다니던 CGV 상영표를 보니 하루에 두타임;;만 상영하더군요. 정오시간대랑 퇴근시간대여서 둘다 평소에는 보러가기 힘든 상영 시간이지만 마침 그날 또 일이 잘 끝나서 결국 두타임밖에 안하는 CGV를 욕하면서 정오 시간대로 보러갔습니다. 갔더니 관람석에는 저포함 세명만 앉아있었고...결론은 CGV가 영화보는 눈이 있던거였더군요ㅜㅠ


해당 후기는 다음의 영화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고, 모든 권리는 해당 영화사에 있습니다.




일단 제목은 한글로 '파괴자들'이라고 번역해 놨지만 실제는 'saveges'즉 야만인들입니다.
극중에도 이 savages라는 단어로 주인공과 상대편이 서로를 격하시키지만
대사 번역역시 야만인들이라고 나오죠.
영화를 보고나니 야만인들이 파괴자들이 된것은
아무래도 액션성을 강조시켜서 관객 낚시를 하기위한 농간이 아닐까 싶더군요

줄거리는 서로를 너무 사랑하는 남주둘 여주하나가 마약산업을 하는데 멕시코에서 올라오는 카르텔 세력과 갈등이 벌어지게 되면서 여주가 납치되고 남주 둘은 여주를 구하기 위해 이리저리 일을 벌인다는 내용입니다.

영화에서는 주인공들이 마약 산업을 한다고 하지만 이것은 카르텔과 부딪히게 만들기 위한 장치인가 싶을 정도로 마약 중독자나 관련된 이건다툼에 대해 다루는 내용은 거의 없습니다. 단지 돈만이 중요할 뿐이지요. 극중에 FBI로 나오는 존 트라볼타가 말했듯이 영세 명품 상인과 월마트간의 싸움으로 바꿔도 동일한 내용이 나왔을것으로 보일 정도입니다.



마약으로 돈을 벌어서 아프리카쪽 봉사여행 다니는 주인공1..

아프가니스탄 참전후 영혼을 잊어버렸다는 주인공2..

둘을 동시에 사랑한다는 여주인공..보다보면 정말 대책없는 성격이다.

주인공들은 마약을 통해 돈을 벌고 살인을 하며 두명이서 한명의 여자를 사랑하지만
도덕적이라던지 사회적 관습이라던지 하는것은 전혀 신경쓰지 않습니다.
이것을 두고 카르텔쪽의 인물은 '그놈들은 야만인들이다'라고 비난하죠

반대로 카르텔쪽은 본보기를 보이기 위해서 사람의 머리를 잘라 그 영상을 보내고
납치와 살인을 서슴치 않는 폭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남주 둘은 이들의 압박이 닥쳐오자 '그놈들은 야만인들이다'라고 비난하게 됩니다.
즉 야만인들과 야만인들간의 싸움이 영화의 중심 사건이고 제목도 그래서 savages가 되는것입니다.

카르텔쪽의 행동대장..무른부분을 너무 많이 드러내는 보스에 비해 그나마 악당같았지만..


그렇지만 야만인이라고 칭해지는 사람들의 싸움치고는
전투라고 일컬을 만한 장면은 별로 없습니다.
중간에 돈을 뺏기위해 차 3대 폭파시킬때랑
마지막쯤에서의 총격전 뿐인데..이것도 사실 없어도 되는 부분이지만
영화적인 재미를 위해서 억지로 끼워넣은 티가 다분하게 나더군요

이런장면으로 가득하기를 기대하고 간다면 100% 실망합니다 ㅋ



게다가 카르텔의 여두목은 무슨 인정이 그렇게 많은지
납치해온 여주인공을 상담해주고 잘 입히고 같이 식사도 하면서
여주인공이 아픈곳을 찌르거나 해도 별다른 제제조차 하지 않습니다.

납치해온 주제에 여주인공이 원하는거 다 들어주는 카르텔 보스..동업자간의 싸움에서 밀리는게 이해된다.


결국 영화는 마약을 재배해서 아프리카 어린이를 지원한다는 주인공의 행동처럼
별다른 폭력적인 장면이나 잔인한 장면등은 별로 보여주지 못한채 끝나게 되고
관객은 이게 뭐야 라는 허탈감에 빠지게 되는 식입니다.
단순히 영화를 봣다라는 행위에 가치가 부여되는것 말고는 지루하게 느껴질 정도의 영화였습니다.

평점
제목을 보고 화끈한 액션을 기대했다면 ☆☆☆☆☆
킬링타임용 영화를 보자고 생각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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