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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등기를 처음 하게 되면 잔금날 등기를 하게되면서 진행되는 동선이 궁금하실 수 있는데
시간을 최대한 아끼려면 1. 아침에 인터넷으로 취득세 납부->잔금거래->등기소 방문이 최적이지만
여러 개의 카드로 액수를 나눠서 납부를 하려면 구청으로 가야해서 이 경우에는
2. 잔금거래 -> 구청방문하여 취득세 납부 -> 등기소 방문 순서로도 가능합니다.

저는 원래는 첫번째 방식으로 해서 이동 시간을 최대한 짧게 들이고 마무리하려 하였지만
현X카드 상담원이 잘못걸려서 특별한도 신청을 한시간 넘게 안해주는 바람에
그냥 근처 구청으로 방문해서 여러개의 카드로 분할 납부하는 두번째 방식으로 하였습니다.

이렇게 취득세를 납부할 때 필요한 서류가 지난번에 출력한 거래 신고필증 이외에도
매매 계약서,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입니다.
매매 계약서는 원본 한 부를 이미 가지고 있으실테니
오늘은 남은 서류 중 가족관계증명서를 준비해 보겠습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검색엔진에 "가족관계증명서"로 찾아서 법원 사이트로 들어가봅시다.
가끔 'bing' 같은걸로 찾게되면 엄한 사이트가 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링크도 하나 달아놓겠습니다.

 

대한민국 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EB[1/1]

가족관계증명서 본인과 부모, 배우자, 자녀에 관한 사항이 기재되는 증명서입니다. 자세히 보기 기본증명서 본인의 출생, 사망, 국적 등에 관한 사항이 기재되는 증명서입니다. 자세히 보기 혼

efamily.scourt.go.kr

사이트에서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버튼이 바로 보입니다. 클릭해서 들어가봅시다.

그럼 발급을 위한 정보 기입칸이 있는 페이지가 나오는데
이때 위에 적어논 순서대로 프린터에서 시험 출력 한번 하시고
약관에 동의한 뒤, 발급인의 정보를 넣고 조회를 누르고
이전에 만들어 놓은 공동인증서로 인증을 하면 됩니다.
시험 출력을 한번 하라는 이유는 컴퓨터에 직접 연결된 프린터가 아닌
네트워크 프린터 쓰는 경우에는 기껏 다 기입해놨는데 출력하려 할 때 안될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공동인증서 인증까지 넘어가면 이제 발급종류를 선택하게 되는데
"상세증명서", "주민번호 전부 공개"로 출력하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잔금일 날 가족관계 증명서 출력하러 헤메는 사태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두번째 서류까지 손에 넣었습니다.
이제 다음번에 등본(초본)을 출력하면 취득세 관련한 증빙 서류는 벌써 끝나는 것입니다. 
이어서 빠르게 해봅시다^^

 

[처음하는 셀프등기④] 주민등록 등(초)본 출력하기

이제 취득세 관련 증빙서류의 마지막이 되는 주민등록 등(초)본을 준비해봅시다. 보통 매도인은 초본을, 매수인은 등본을 준비하면 된다고 하는데 혹시 계약 당시의 주소와 잔금 및 등기를 앞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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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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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등기를 하게되면 제일 걱정되는 것이 중간에 의도하지 않은 부분에서
막힐 수 있다는 것이고, 아무래도 처음 하는 것이다 보니
그러한 상황에서 물어볼 곳도 없고 해서 당황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보통 셀프등기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생업을 제쳐놓고
하루나 반나절 휴가내서 등기를 하게 될 텐데
중간에 서류 한장(!!)이 부족해서 다시 집에 갔다와야 된다거나
구청이나 부동산을 다시 가야한다면, 최악의 경우에는 매도인을 다시 만나야 된다면(!!!!!!)
그날은 포기하고 다른 날에 다시 휴가 쓰고 나와야 할 수도 있습니다. ㅠㅠ

따라서 준비는 최대한 꼼꼼하게 해놓고 필요한 서류도 어지간한건 몽땅 다 뽑아서
파일 철에 넣어놓고 다니다 보면 그렇게 든든 할 수가 없습니다.
실제로 저도 이번에 셀프등기 하면서도 그렇게 뽑아서 들고다니던 서류들 덕분에
계획했던 것과 다른 루트로 진행하게 됬음에도 막힘없이 할 수 있었습니다.

필요한 서류들도 많고 출력하는 사이트들도 여러 군데이다 보니
각각의 서류를 어떻게 출력하게 되고 어떻게 작성하는 지를 상세하게 하나씩 써보려고 합니다.
혹시 다음번에 다시 하게 될수도 있으니 기억이 남아있을때 기록하는 용도이기도 합니다.

첫번째 준비하는 서류는 부동산 거래 신고필증입니다.
중개사를 통해 거래를 하다보면 부동산 거래 신고를 하게되고 
보통 호X노노에 실거래라고 뜨는게 그렇게 신고된 것들입니다.

요즘 투기 과열지구에서는 자금조달계획서를 한달 이내에 작성하라고 하는데
이 거래 신고 역시 한달 이내에 같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계약을 하고나서 바로는 출력이 안될 수 있으니 
본인의 거래 계약이 신고가 된 상태인지 부동산에 먼저 확인하고 진행하면 됩니다.
저는 계약과 잔금 사이에 2달 정도 텀이 있어서 
잔금일 몇 일 전부터 서류를 준비 할 때는 이미 신고가 다 이루어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등기를 하다보면 이 신고필증 서류과 신고번호가 필요하기 때문에
부동산에서 미리 한 부 받아놓거나 뽑아놓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부동산에 연락하고 가서 받아오기가 여의치 않아 직접 인터넷으로 출력했는데,
거래 당사자인 매도인,매수인,중개인 모두 신고필증은 뽑을 수 있습니다.

우선  검색엔진에 "부동산 거래관리 시스템" 이라고 찾아서 들어갑니다.

사이트 좌측 하단에 거래한 아파트의 시도/시군구를 넣고 바로가기를 눌러보면

이렇게 해당 지역의 부동산 거래관리시스템 사이트로 넘어갑니다.
이곳에서 좌측 두번째 부동산 거래 신고이력 조회를 눌러보세요.

그럼 로그인 창이 나오고 공동인증서로 로그인하라고 뜰텐데
최근 공동인증서 탈피 추세인데도 불구하고 아직은 여러 기관 사이트들에서는
공동인증서 없이는 뭐가 제대로 진행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도 한동안 공동인증서 안쓰고 있었는데 이번에 셀프등기 하려고 하나 만들었습니다.
읽으시는 분들도 앞으로 다른 사이트들에서도 필요하니
없으시면 거래하는 은행 홈페이지에서 공동인증서 하나 만들어야 할텐데
유료일 필요는 없고 금융거래용 무료여도 되지만 반드시 "금융결제원"의 공동인증서로 만들어야 합니다.
진행하던 중에 세무 관련 사이트 중에서 해당 공동인증서만 인식되는 곳이 있었어서
다른데껄로 만들었다가 삭제하고 재발급 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ㅡㅡ;;

그렇게 로그인해서 다시 부동산거래 신고이력조회를 눌러보면
최근 신고 이력이 밑에 떠 있을 것이고, 우측에 필증인쇄를 누르면 됩니다.
그렇게 출력한 신고필증에서 매도인,매수인의 정보 및 거래 액수가 정확하게 기입되 있는지 한번 확인해보세요.
부동산에서 잘 해줬겠지만 사람이다 보니 실수하는 경우가 없지는 않는 듯 했습니다.

이렇게 셀프 등기를 위한 첫번째 서류를 손에 넣었습니다. 어렵지 않죠?
나머지 서류들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보도록 합시다.

 

[처음하는 셀프등기③] 가족관계증명서 출력하기

셀프등기를 처음 하게 되면 잔금날 등기를 하게되면서 진행되는 동선이 궁금하실 수 있는데 시간을 최대한 아끼려면 1. 아침에 인터넷으로 취득세 납부->잔금거래->등기소 방문이 최적이지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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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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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치주과 전문의 한과장입니다
이번달부터 60세 이상의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됐고
빠르게 예약하신 분들은 이번달 말,다음달 초부터 접종을 하실겁니다.

그래서인지 최근 몇일동안 
백신 접종 예정인데 치과 치료 받아도 되냐,
아니면 오늘 치과치료 받고 약 먹으면 
몇주후 백신 맞는데 영향 없냐는 질문들을
환자분들이 많이 하십니다.

 

저는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이어서
3주전인 저번달 말일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을 했습니다.
당시 접종 후에 몇일간 근육통과 가벼운 발열이 지속되었는데
오늘은 그때 경험을 포함하여 코로나 백신 접종과 치과치료에 대해 말씀드리려합니다

 

우선 코로나 백신을 맞았다고 해서 그 후에
충치치료같은 비수술적인 치과치료는 못하진 않습니다.

 

원칙적으론 그렇지만 제가 이번에 백신을 맞고 나서 
몇일간 발열과 근육통, 두통으로 고생해 보니까
만약 저 같으면 가능한 백신 접종 2~3주 후로 
여유있게 치과치료 예약을 잡고 진행할 것 같습니다.
바특하게 잡아놨다가 몸도 아픈데 치과치료도 받으려면 더 힘들잖아요.

 

또한 발치나 치과 수술 등 약을 복용해야하는 진료는
최소한 백신 접종 1주일 전부터는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이러한 치료를 하고나면 진통 소염제를 몇일간 복용하게 되는데
많이 복용하는 브루펜,이지엔 같은 이부프로펜뿐만 아니라
타이레놀이나 아스피린 같은 진통제도 먹었을때
백신의 항체 형성 효과를 떨어트릴 수 있다는 이야기가 
최근 몇가지 연구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리하면 백신을 맞았다고 치과치료를 못하지는 않지만,
접종 후 발열이나 근육통,두통등이 나타날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접종 후 2~3주가 지나 몸 컨디션이 회복되면 
치과 치료를 받으시기를 권장합니다.

 

접종 전에는 충치치료같은 간단한 치과치료라면 하셔도 됩니다.
발치나 임플란트 같이 몇일간 투약이 필요한 치과수술이라면 
백신을 접종하는 동안 소염진통제를 먹었을때 항체 형성 효과를 떨어트릴 수 있으니
되도록 백신 접종 1~2주 전까지 진료를 마치기를 권장합니다.

 

감사합니다.

 

 

치주과 한과장

당신의 잇몸병을 뽀개드립니다! 경희대병원 출신 치주과 전문의의 치아와 잇몸 이야기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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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맞은 다음날부터 네X버에서 매일일기라는 이벤트를 했었어서 열심히 적었는데 
파토난걸 뒤늦게 알고 억울해서 여기에 마저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혹시 백신 맞는것 관련해서 접종 후 증상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신분은 추가적으로 한번씩 기록할 예정이니
가끔 들어와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

21.05.20 주사 맞은지 3주째 되는날
이제 더이상 백신 주사로 인한 증상은 없는것으로 보여서 
여기까지만 쓰려고 합니다. 
저도 몇일간 고생할때가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접종 하는게 더 나으니
다들 너무 겁내지 마시고 백신 잘 맞으세요^^

=====================

4월 30일 맞은날 1일째
아침 9시 AZ백신을 맞았다. 하도 긴장해서 자동차 기어를 잘못 넣고 가는줄도 모르고 출근했다. 백신 접종 전에도 계속 박동수가 두배이상 나오고 혈압도 치솟아서 겨우 진정시키고 맞았다. 오후부터 열이좀 오르고 머리가 아파 타이레놀을 먹었다.

5월 1일 2일째
열이 37.5도에서 왔다갔다 한다. 아침에 일어나는게 근육통이 전신으로 뻐근하게 있었다.

5월 2일 3일째
열은 가라앉았다. 머리는 아직 좀 아프다.

5월 3일 4일째
같이 맞은 다른 의료진이 눈이 흐리게 보이는 듯 해서 검사를 받고 왔다고 했다. 아직 두통이 남아있는듯 해서 불안하다. 

5월 5일
접종한쪽 팔 근육만 좀 아프고 이제 전신 증상은 없다.

5월 8일
접종한 팔 부위가 계속 간지럽다. 통증이나 다른 이상은 없는데 한번씩 핑 도는 느낌이 난다.

5월 9일
이명이 한번씩 있었다. 접종한 팔 부위는 계속 간지럽다.

5월 10일
허리통증이 생겼다. 허리 중간 아래쪽으로 근육이 뻐근하다.

5월 11일
허리 통증이 심해져서 파스와 진통제를 종일 사용했다.

5월 13일
허리통증은 여전히 남아있다. 방광염이 생겨서 진통소염제를 복용했다. 기력이 떨어지는 느낌이다.

5월 15일
허리 통증으로 한의원에 갔다왔다. 사혈과 부항을 했는데 끝나고 집에 왔을때 우측 팔뚝에 멍이 있는것을 발견했다. 언제 생겼는지는 모르겠는데 갑자기 발끝도 저려지는 것 같아서 아스피린 프로텍트를 사와서 먹기 시작했다.

5월 17일
근육통은 점점 없어지고 컨디션이 나아지고 있다.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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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 작년 여름 태어난 아이를 키우면서
주거 불안을 해결하기 위한 내집 마련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고
아파트 가격 상승의 랠리 속에서 어렵게 영끌로 매매를 하게 되다보니
조금이라도 비용을 줄이고자 셀프 등기를 해보게 됬습니다.

막상 보니 감격적인 등기 완료^^

시작하기 전이나 준비하면서는 너무 막막하고 잘 될까 불안했는데
끝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필요한 서류를 차근차근 갖춰 나가다 보니
어느틈에 끝나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만약 지금 셀프 등기를 해볼까 말까 고민하고 있으시다면 한번 해보세요 ㅎㅎ
내집이라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고 등기소를 나오면서 감동을 느끼실수 있을 겁니다^^

단, 처음 하신다면 몇가지 조건이 맞아야 되는데
우선 지금 거래하는 아파트에 저당이 잡혀있지 않는게 좋습니다.
저도 등기를 진행하면 다른 사람들 후기를 많이 읽어봤는데
저당이 잡혀있는 경우에도 했다는 사람이 있기는 했습니다만
처음하는 셀프등기인데 시도해볼만한건 아닌듯 합니다.

그리고 법인을 낀 거래가 아니라 개인간 거래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등기소 서류 제출은 인터넷이 아니라 대면제출로 했습니다.

그리고 잔금날 시간 여유가 좀 있으셔야 합니다.
생각한대로 착착 진행된다고 하면 사실 잔금날 구청 갈일도 없고
잔금 이후 1~2시간 안에 등기소 제출까지 끝날수도 있지만
이번에 거래하면서 저같은 경우에도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서
시간이 많이 걸리곤 해서 진땀을 좀 뺐습니다 ^^;;

이정도 조건만 맞는다면 할 수 있습니다.
서류 준비하는 과정은 하나씩 포스팅해서 올릴려고 하니
그대로만 따라오시면 어느틈에 등기 완료된 내집을 보실수 있을 겁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처음하는 셀프등기②] 부동산거래 신고필증 출력하기

셀프등기를 하게되면 제일 걱정되는 것이 중간에 의도하지 않은 부분에서 막힐 수 있다는 것이고, 아무래도 처음 하는 것이다 보니 그러한 상황에서 물어볼 곳도 없고 해서 당황하게 된다. 그런

dayoftrift.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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