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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에서 배급하고 cgv에서 2000원 할인쿠폰을 뿌린주제에 상영관이 너무 적어서 의아했던 영화 <조난자들>입니다. 보고나니 상영관의 배정이 이해가 가네요. 예전에 하정우 감독의 <롤러코스터>를 까면서 언급했던 국산 영화의 고질적인 단점들인 개연성 없는 진행, 일관되지 않은 스토리, 사건을 위한 억지 상황 설정등이 <조난자들>에도 역시 그대로 들어있었습니다. 주인공인 영화 시나리오 작가는 캐릭터의 일관성이 없고, 행동하는데 있어서 한치 앞을 내다보지도 못하며, 스스로 각종 문제들이 일어날만한 상황을 조성해 나갑니다. 뭐 '소통의 부재'운운하는 리뷰들도 있던데 제가 보기엔 소통의 부재를 다룬 영화라기보다는 영화 시나리오 쓰는 작가라는 인간들은 이렇게 뇌가 없고 멍청한 사람들이라는 걸 조롱하기 위한 것이었거나, 관객이 보면서 하도 답답한 나머지 빡쳐서 혈압이 올라 죽는 초유의 상황을 만들어서 유명세를 타기위한게 아닐까 싶은 정도의 영화였습니다. 


평점 ★☆☆☆☆

뻔히 예측되는 답답한 진행, 어떻게든 반전을 주고 싶었던 무리수가 느껴지는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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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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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cgv vvip 선정 후기 및 작년과 달라진점




작년이랑 비슷하게 3월 6일 오늘부터 cgv vip쿠폰의 배부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부터는 DIY라는 세트도 생겨서 뭔가 좀 복잡해 보이는군요.



cgv홈페이지 가니 우측위에 저렇게 쿠폰북을 선택하라는 창이 뜹니다.

만약 자동 로그인이 되있는 경우에는 안뜨실수도 있는데 그럼 로그아웃후에 다시 로그인하시면 보입니다.



들어가니 쿠폰북을 선택하라는 메세지가 보이네요

아래에 보이는 DIY A타입 B타입은 클릭한다고 바로 결정되는게 아니라

더 밑으로 내려가면 나오는 선택완료를 눌러야 결정되는거니 자유롭게 번갈아가면서 고르시면 됩니다.




DIY는 이렇게 주어진 코인 한도 내에서 자신이 원하는대로 고를수 있는 옵션입니다.

VVIP는 80코인이 주어졌는데 다른 블로그를 보다보니 vip는 50코인, rvip는 65코인 인듯 하더군요.

직장근무를 하다보니 평일에 주는 관람권을 쓰기가 힘들었는데 

DIY로 쓰기쉬운 쿠폰들만 고를수 있네요. 해가 갈수록 쿠폰북 옵션은 더 좋아지는듯.

A나 B에서 주는 쿠폰들을 똑같이 구성할수 있는 코인이기 때문에

특별히 어느 옵션이 더 좋다거나 한거는 없으니 마음껏 본인이 원하는 대로 고르시면 될듯합니다.


특별관이나 gold class는 가게되면 할인받을수 있는카드가 있어서 패스하고

평소에 무비꼴라쥬로 상영하는 영화를 많이 보러가는 편이어서 

무비꼴라쥬 관람 쿠폰은 제한장수인 5장까지 꽉꽉채워 넣었고,

직장인 특성상 평일에는 영화보러 가기 힘들다보니 평일 관람권은 한두장만 넣었습니다.




매점 쿠폰은 어떤 옵션을 선택하든 동일하게 제공되네요

쿠폰 선택을 완료했다면 밑에 있는 D.I.Y 선택완료를 클릭!




그러면 이제 선택후에는 변경이 불가능하니 다시한번 진짜 선택하겠냐는 확인창이 뜹니다.

여기서 최종 선택을 누르면 되돌리는게 안되고 쿠폰 발급이 확정되게 되니 

혹시 바꾸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다시선택을 누르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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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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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수사관역으로 나오는 리암 니슨을 전면에 내세워서 광고를 하고 있는 영화 <논스톱>입니다. 액션영화라면 공식처럼 들어가게되는것에는 맨손격투만이아니라 자동차를 이용하거나 달리거나 높은곳에서 뛰어내리는 등의 수단으로 이루어지는 추격씬인데, 어떻게 좁은 기내의 공간만을 이용해서 액션 영화를 만든걸까 의문을 가진채 직접보니, 액션보다는 범인을 추적해 나가는 주인공의 수사와 시간이 흘러가면서 점점더 꼬여가는 상황들에서 발생하는 긴장감을 이용한 스릴러적인 색이 강하게 나네요. 액션 장면들은 이야기가 진행되는 중간중간에 간간히 등장할 뿐이지만, 의도한것인지는 알수 없는 강렬한 사운드와 급작스러운 화면전환을 통해 깜짝깜짝 놀라면서 몰입할수 있게 해줍니다. 특히 총소리 부분은 땅~땅~같은 소리가 나는 다른 영화들과 다르게 사실적으로 크게 넣어논듯하더군요. 중간에 안전에 대한 통제나 국가의 책임 운운 하는 부분은 갑자기 영화의 색이 바뀐듯한 느낌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미있게 볼수 있었습니다.



해당 후기는 Daum의 영화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고, 모든 권리는 해당 영화사에 있습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배경이 야간을 이용해 미국에서 런던으로 가는 직항기 안이기 때문에

영화의 거의 모든 장면은 비행기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처음에 영화를 보기 전에는 제한된 공간에서 한정된 숫자의 승객이 용의자이기 때문에

초반에 누가 범인인지는 쉽게 알아낸뒤 비행기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싸우는게 아닐까 라고 추측을 했엇지만

전혀 그렇지 않고 스토리의 극후반까지도 범인이 누구인지 찾아 해메며 돌아다니더군요.



비행기 안에서만 사건이 진행되기에 제작비가 적게 들었을까 싶었는데 순제작비 5000만불 ㄷㄷ

물론 1억불이 투자됬지만 망작의 냄새를 풍긴 <폼페이>보다는 영화의 재미나 완성도가 나은듯하지만요

중간에 주인공의 보안회선 통신기로 문자가 오는것을 한글로 그대로 번역해서 보여주는데

번역작업하는데 애썻겠다 싶기는 했지만 그래도 영문으로 보여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통제는 환상이라던가 국가가 개인을 지켜준다는 믿음은 한낮 공상에 불과하다는 등의

액션영화를 기대하고 간 관객들에게는 이게 뭔소린가 싶은 대사들이 나오기도 하고,

범인이 주인공을 기만하면서 사용했던 몇몇 트릭들중에는 끝까지 풀리지 않은 것도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관객의 입장에서 누가 범인일지 생각해보면서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약간의 추리력을 사용하면서 관찰력 좋게 보기만 한다면 주인공보다도 더 일찍 발견할수 있겠더군요.



평점 ★★★☆☆

단순한 액션 영화가 아닌, 요즘 유행하는 추리물의 색을 더한 액션 스릴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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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치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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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회 아카데미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한 3관왕에 오른 <노예 12년>입니다. 150여년전만해도 노예제가 존재하던 미국을 배경으로 인간 대 인간이 아닌 인간과 재산으로써 서로를 대해야 하는 사람들의 서로간의 다툼 및 내면적인 갈등을 아주 사실적으로 잘 표현한 영화이더군요. 유독 실화 기반 영화들이 후보에 많았던 이번 아카데미에서 <그래비티>, <아메리칸 허슬>,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캡틴 필립스>, <필로미나의 기적>,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네브라스카>, <허> 등의 다른 8작품을 제치고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에도 각색상과 여우조연상의 트로피를 차지했네요. 영화 자체가 인물간 및 내적인 갈등을 주된 동력으로 하다보니 조금 지루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노예제를 시행했던 남부의 농장주들이 꼭 비인간적이서 노예제도가 유지됬던 것이 아니었다는 것 그리고 가해자도 피해자도 할고 있는 악습이라면 언젠가는 바로 잡을 수 있는게 인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됬습니다. 



해당 후기는 Daum의 영화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고, 모든 권리는 해당 영화사에 있습니다

 


치에텔 에지오포가 연기한 솔로몬 노섭은 뉴욕에서 태어난 자유인이며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입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영위하며 연주자로써도 어느정도의 명성을 갖추고 있었지만

가족들이 여행간 사이 워싱턴으로의 악단 여행을 제안받고 떠났다가 워싱턴 D.C.에서 납치당하고 맙니다.


미국은 1808년에 흑인 노예의 수입(...)이 금지되자 북부 자유주에서 흑인을 납치해다가

남부의 노예제가 유지되는 주로 이송 판매하는 인신매매가 잘나가는 사업(.....)이었다고 하네요, 



그렇게 1841년에 납치되어 12년간 격계된 노예생활이 영화의 전체적인 플롯입니다.

노예로써의 삶은 사는게 아닌 생존하는것일 뿐이었다라고 하는 대사가 인상적이더군요.

그렇게 지내다가 1853년에 다시 자유를 되찾고 나서 영화와 동명의 책을 출판하게 되는데,

1861년이 남북전쟁이 시작된 시기이고 노예해방선언이 1863년, 노예제의 공식 폐지가 1865년이니까...

영화가 끝난  뒤로도 한번더 12년이라는 시간이 흐른뒤에서야 노예제도가 없어진 샘이네요.

불법으로 암암리에 시행되던 것까지 합치면 얼마나 더 유지됫을지...

노예제 폐지를 위한 의회 로비활동 영화인 <링컨>에서의 대통령의 입장이 더욱 이해가 됩니다.


이번 아카데미의 여우 조연상을 수상한 루피타 뇽(니용고?)이 연기한 팻시는

주인인 백인 농장주에게서 삐뚤어진 애정과 광기에 가까운 집착 

그리고 농장주의 부인으로부터 불같은 질투를 당하는 여자 노예입니다.

보는 내내 별다른 생각업이 연기를 잘한다고만 생각하고 봤는데 

주인공을 보면서 털썩 쓰러지는 장면에서는 저도 가슴이 덜컹 하더군요.


이 여배우는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논스톱>과 <노예12년>두개 작품에만 출연한 상태이던데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이라니 ㄷㄷ


광고에 주로 활용됬던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그다지 오래 등장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노예들에게 인간적인 연민을 가지고 있고, 주인공이 자유민이었다는 것도 알고는있지만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지는 못한채 자신의 것을 지키기 위해 노예생활을 오래오래 같이하자고 말하는

착하고 무엇이 옳은지는 알고 있지만, 자신의 것을 손해본다거나 나서서 행동하기는 꺼려하는 사람입니다.

..일반적인 사람의 모습이네요.


베네딕트와 비슷하게 등장 시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그와는 대척점에 존재하는 캐릭터가 있었는데

바로 제작자이기도한 브래드 피트가 연기한 캐나다 출신의 떠돌이 목수 베스입니다.

예고편에서도 슥 지나가고 말더니 daum영화 정보란에도 어째 제대로된 스틸컷 한장 없네요. 

어쨋든 이 베스 라는 인물은 자유민에서 노예가된 주인공조차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있던

노예제의 폐지와 전 인류의 동등한 권리를 공공연히 말하고 있는 진취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베스와 주인공간의 대화에서 주인공은 자유민이었음에도 노예제도가 폐지될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못했다는게

당시의 노예제가 사회를 구성하는 일부분으로써 어찌나 공고히 존재하고 있었는지 엿볼수 있겟네요.

어쩌면 노예제가 없었던 캐나다에서온 사람이기에 떠올릴수 있었던 걸까요?



사회적인 위치를 유지하기위해서 노예제도를 활용하고 잇기는 하지만 노예들을 인간으로 대했던

베네딕트가 연기한 인물과는 반대로 마이클 패스밴더가 연기한 에드윈 엡스는 전형적인 노예 농장주입니다.

목화 농장을 운영하는 엡스는 인간에게는 성경의 주님이 있고 노에들에게는 자신이 주님이라고 하면서

일일 목화 수확량이 평균 밑으로 내려간 노예들은 가차없이 매질로 다스리곤 합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노예들을 재산으로만 다루던 엡스는 노예중 하나인 팻시를 사랑하게되면서 

심각한 내적 갈등에 빠지게 되고, 재산이라고만 생각하는 노예를 사랑하게된 자신을 부정하는 마음과

팻시에 대한 갈망 사이에서 정신적인 균형을 잃고 집작과 폭력, 음주에 빠져버립니다.


중간에 조금 지루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기는 했지만

관람후 되짚어보니 여러가지로 생각할 거리가 많은 영화였습니다


평점 ★★★☆☆

노예제도의 생상한 묘사. 영화관에서 봐야하는 영화로 보기에는 조금 빗나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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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에게 파괴될수 있엇던 전 유럽의 예술품들을 구해낸 사람들에 대한 영화 <모뉴먼츠 맨: 세기의 작전>입니다. 영화의 전반적인 이야기는 모두 사실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나치가 히틀러의 고향에 '총통 박물관'을 지어서 전 유럽의 걸작 예술품들을 전시하려 했던것, 히틀러의 뜻에따라 반 독일적인 예술품 -대표적으로는 피카소-을 지정해서 몰수하거나 소각했던것, 성모자상과 제단화를 알타우세 광산에서 찾은것, 노이슈반슈타인성에서 1000여점에 달하는 작품들을 찾아 6년여에 걸쳐 원주인들에게 돌려준것 등등.. 단지 이 모든 업적은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8인의 소수인물들에 의한것이 아니라 몇백명의 자원한 영웅들에 의한 것이라는 점은 크게 다른 부분입니다. 이렇게 영화의 구성과 재미를 위해서 인물들을 압축시키다보니 필연적으로 타국보다는 미국의 희생과 노력이 부각되버리는 결과가 되서 왠지 미국이 인류의 문화 유산을 지키기 위해 이렇게 고생했던 일이 있으니까 전세계인 특히 유렵인들은 감사해야 한다는 듯이 말하는 기분이 들어서 좀 불편하더군요. 그것만 제외하면 전체적인 이야기의 진행은 그럭저럭 볼만 했습니다.



해당 후기는 Daum의 영화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고, 모든 권리는 해당 영화사에 있습니다

 


실제도 그랬고 영화에서도 그렇듯이 속칭 '모뉴먼츠 맨'들인 이들은

직업 군인이 아니라 예술을 사랑하고 인류에게서 문화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문화예술계 종사자였습니다.

애초에 작전의 착안자도 하버드대의 포그 미술관 부관장이었고 그후에도 미술관장, 큐레이터,

작가, 미술사가, 미술품 감정가, 건축가등의 인물들이 인류의 유산을 위하여 자원했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한창 전투가 벌어지던 와중에 문화 유산을 지켜야 한다는 이들의 태도는 

당시 전장에서 싸우던 군인들과는 의견이 충돌할수 밖에 없어서 별다른 지원은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ㄷㄷ



히틀러가 전 유럽의 예술품들을 빼돌렸는데 끝내 찾지 못한 것들이 있다는 이야기나 

노이슈반슈타인성을 연합군이 회복할때 일부 빼돌린 예술품이 있다는 전설과도 같은 이야기를 다룬

소설, 영화, 드라마, 심슨(...)등등은 많이 봤지만 그런 잃어버렸다거나 숨겨져 있다거나 하는게 아니라

연합군측에 이렇게 본격적인 예술품 회수팀이 있었다는건 처음 안 사실이었습니다. 흥미롭더군요.


그런데 영화에 그려지는 러시아의 유물 회수팀인 '트로피 부대'는 상당히 장비가 좋던데

실제로도 그랬는지, 만약 그렇다면 그들이 가져간 예술품의 양이 더 많아야 되는것 아닌지 궁금하네요.



소재의 특성상 별다른 긴장의 고조없이 평탄하게 진행되는 영화지만 인상깊었던 장면이 두개 있었는데

하나는 성모자상을 지키다가 희생된 대원이 문화 유산 수호 필요성을 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담담하게 독백하는 부분이고, 다른 하나는 위문품으로 받은 LP판에서 흘러나온 노래였습니다.

Nora Sagal이 반주나 다른 화음없이 담담하게 목소리만으로 부른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인데

영화의 전행과 맞물려서 상당히 깊은 울림으로 느껴지더군요.


문화 유산이 군인의 생명과 맞바꿀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바탕으로 진행된 작전이었고 영화지만

그렇다고 해도 여전히 인간의 생명이 그렇게 쉽게 사라져가는것은 슬픈 일입니다.

영화를 보면서도 모뉴먼츠 맨의 의도가 고귀한 정신에서 비롯된 것임은 분명하나

군인의 생명과 맞바꿀수 있을만한 가치가 있다고는 생각하기 어렵네요.


리뷰를 위해 여기저기 보다보니 당시의 상황과 실제 상황등등 

영화의 배경지식에 대해 조금더 설명이 되있는 블로그가 있더군요

관심 있으신분들은 한번 가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이영화의 원제는 그냥 <the monuments men>인데 왜 있지도 않은 부제를 붙인건지 원...

세기의 작전이라니...전체적인 내용이나 분위기와 잘 어울리지도 않는데 말이죠 ㅎ


평점 ★★☆☆☆

인류 전체의 유산을 위해 일했던 사람들을 위한 업적비. 미국만세의 분위기만 좀 뺏다면 좋앗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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